내 마음의 문을 열면 (07/18 ~ 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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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마음의 문을 열면
출판 평론가 김영수님이 외판원 시절, 사흘 동안 교육을 받고 실전에 나섰지만 도저히 남의 사무실 문을 두드릴 용기가 나지 않았다.
그런 그를 보다 못한 부장이 하루는 그를 불러 한 회사 회장님과 얘기가 됐으니 한 번 찾아가 봐요.했다.
다음 날 그 회사가 있는 빌딩 안으로 들어가는데 수위가 검문을 했다.
저, 회장님과 약속이 돼 있는데요.그의 말에 수위가 연락을 하더니 회장님은 그런 사람과 약속한 적이 없다고 말했다.
돌아 나오던 그는 몰래 지하 주차장을 통해 회장실이 있는 층까지 올라갔다.
하지만 사무실의 압도적인 분위기에 차마 문을 열지 못하고 그냥 돌아오고 말았다.
그렇게 이틀을 되돌아온 그는 다음날 굳게 마음을 먹고 다시 그곳엘 갔다.
그리고 회장실 문을 열고 나오는 사람을 붙잡고 사정을 얘기해 안으로 들어가게 되었다.
그런데 알고 보니 그가 바로 회장이었다.
순간 당황한 그는 횡설수설하였다.
그때 회장이 비서를 불렀다. 이제 쫓겨나는구나 싶었다.
이 책 신청하도록 해요. 의외의 대답을 들은 그가 사무실을 나오면서 깨달은 것이 하나 있었다.
그래, 문은 다른 사람이 닫고 있는 것이 아니라 바로 내가 닫고 있었던 거야.
내 안의 문만 열면 다른 문들은 언제나 열려 있다는 것을 명심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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