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것이 좋은 것

어떤 농부가 오랫동안 좋은 농장을 가꾸면서 행복하게 살았습니다.

그런데 하루는 갑자기 자기의 농장이 싫증이 나서 그것을 팔고 다른 새 농장을 하고 싶은 생각이 드는 것입니다. 그래서 부동산 중개소에 자기의 농장을 내어놓았습니다.

부동산 중개소에서는 여러 곳에 광고를 냈는데 그 내용은 "넓고 기름진 땅, 좋은 농가, 큰 곡식창고, 이상적인 위치, 최신식 농기구를 갖춘 농장을 팝니다."

이 농부는 새로운 농장을 구입하기 위하여 신문광고를 보는 중 이 광고를 보고 이런 농장이야말로 자기가 갖고 싶은 농장이라 생각하고 가만히 살펴보니 바로 자기의 농장을 광고한 것입니다.

그제서야 농부는 자기의 농장이 가장 이상적인 농장임을 깨닫고 매물로 내어놓았던 것을 취소하고 다시 그 농장을 가꾸며 행복하게 살았답니다. 

인천광역시 계양구 황어로134번길 28 

이선구의 행복비타민  |  운영인  이 선 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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