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내의 기쁨 (08/22 ~ 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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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내의 기쁨
어떤 회사에서 신입사원을 뽑기 위해 시험을 치렀다. 모이는 시간은 새벽 4시였다. 이른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후보자들이 모여들었다.
하지만 회사 문은 잠겨 있었고, 저마다 불평들을 하다 한 사람씩 가버렸다.
다섯 시간이나 지난 9시쯤에 문이 열렸으니 사람들이 돌아갈 만도 했다.
9시가 되서야 문이 조금 열리더니 누군가 그 문으로 고개를 내밀고 이상한 질문만 해대는 것이었다.
"일 더하기 일은 얼마입니까?"
"당신의 이름은 무엇입니까?"
"사람의 팔은 몇 개입니까?"
그런 질문만 계속하더니 "감사합니다. 이제 모든 시험이 끝났습니다.
이제 돌아가셔도 좋습니다."라고 말하고는 들어가 버렸다.
이것이 그 회사 입사 시험의 전부였다. 며칠이 지난 후에 몇 명에게 합격 통지서가 도착했다.
"저희 회사 입사 시험에 합격하신 것을 축하합니다.
먼저 당신은 시간을 지키는 시험에 합격하셨습니다. 당신이 4시 정각에 온 것을 보고 있었습니다. 또한 당신은 인내 시험에도 합격하셨습니다.
4시에서 9시까지 잘 인내하며 기다리는 모습을 보고 있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성격 시험에도 합격하셨습니다. 평범하고 어쩌면 짜증날지 모르는 질문에도 화내지 않고 온화하게 대답하셨습니다.
저희 회사에서 필요로 하는 시간 지키기, 인내, 원만한 성격, 그 세 가지 모두 다 충족시켰기에 당신은 합격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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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구의 행복비타민 | 운영인 이 선 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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