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과 인생 (09/26 ~ 09/26)
본문
예술과 인생
의사로 첫 출발을 하려면 히포크라테스 선서를 해야 한다. 히포크라테스는 그리스 외과 의사로서 히포크라틱 의학의 창시자이다. 그는 의술을‘사람의 병을 고치는 기술’이라고 했다. 즉 의술은 배우기 어렵고 오래 걸리는데 사람의 생명은 너무 짧다는 뜻으로 이 말을 사용하였다.
여기서 아트란 통상 말하는 예술작품(회화, 사진, 조각 등)을 뜻하지 않고 이 세상을 살아가는 데 필요한 각종 기술을 뜻한다.
<켄버리 이야기>의 저자, 영국의 초서 역시 히포크라테스와 같은 의미로 아트란 말을 사용하였다.
‘인생은 짧고 기술을 배우는 데는 오랜 시간이 걸린다.’는 말이 그것이다.
그러나 지금은 예술 작품의 생명성을 뜻한다. 예술가의 작품은 예술가의 수명보다 오래 간다는 말이다.
중국 송나라 성리학자로 이기설을 대성한 주자 역시 히포크라테스나 초서가 말한 내용과 비슷하게 시간은 한정되어 있고 학문은 배우기가 힘들다고 하였다.
배우기가 어렵고 세월은 빨리 지나가나니 일초의 시간도 아껴서 열심히 노하여라.
연못가의 풀들은 봄꿈을 꾸고 있는데, 뜰아래 오동나무에서 가을 낙엽소리가 나는구나
인천광역시 계양구 황어로134번길 28
이선구의 행복비타민 | 운영인 이 선 구
Tel : 02-780-5333 Fax : 02-780-5336
e-Mail : winjoy1@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