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666회]사랑의 불꽃 (01/23 ~ 01/23)
본문
사랑의 불꽃
어느 날 성 프란치스코가 수도원으로 글라라 수녀를 방문했다. 바로 그날 수도원에 화재가 발생한 것처럼 멀리서 바라보니 수도원 지붕 전체가 불빛으로 환하게 둘러싸여 있었다.
수도원이 있는 아씨시 마을 사람들은 그 불을 끄기 위해 순식간에 달려왔다. 그러나 그들은 어떤 불길도 발견할 수 없었다. 다만 간소한 식탁 주위에 앉아 있는 프란치스코와 글라라 수녀를 발견했을 뿐이었다. 그와 그녀의 머리위엔 사라지지 않을 커다란 불꽃처럼 동심원의 눈부신 빛이 비추이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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