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988회] 제 눈물을 돌려주세요 (12/11 ~ 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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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구의 행복비타민 4988회차 | 2018.12.11(화) |
제 눈물을 돌려주세요
시카고의 클라크 대령은 매주 엿새 동안은 자기 일터에서 일하고 하루는 5, 6백 명이 모이는 선교 집회에서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하는 것을 몇 년간 계속했다. 그 집회에 모이는 사람들은 대개가 술주정뱅이나 좀도둑, 소매치기, 노름꾼들인 희망이 없는 밑바닥 인생들이었다.
클라크 대령은 지루하게 설교하는 사람이었지만 희한한 일은 그 자리에 모인 사람들이 클라크 대령의 이야기에 넋을 잃고 정말 열심히 듣는다는 사실이었다. 그 비결은 클라크 대령이 자신들에게 쏟는 사랑을 깨달았기 때문이었다. 사랑만큼 위대한 것은 없다. 언제나 클라크 대령의 얼굴에는 모여 있는 사람들을 향한 사랑의 눈물이 흘러내리고 있었다.
집회 초창기에 대령은 너무도 많은 눈물을 흘려, 자신의 눈물에 대해 부끄러움을 느끼고 좀더 완고하게 하고, 울부짖고 눈물 흘리는 일을 자제하려 하였다. 계속해서 그렇게 하자 눈물은 많이 진정되었지만, 그 대신 사람들을 감동시키는 힘을 잃고 말았다. 대령은 자신의 힘이 빠져나감을 알아차렸고, 그래서 하나님께 기도하기 시작했다. “오! 하나님, 제게 눈물을 돌려주세요!” 하나님께서는 그에게 눈물을 돌려주셨으며 아울러 사람을 감동시키는 놀라운 능력도 돌려주셨다.
만일 우리가 뿌린 씨앗에서 풍성한 수확을 얻고자 한다면, 우리는 눈물로 그 씨앗을 키워야 할 것이다.
사랑하는 사람의 삶은 아름답습니다 / 기독교문사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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