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698회]고통을 나누는 사랑 (02/24 ~ 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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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통을 나누는 사랑
운동장에서 네 어린이들이 놀고 있었다.
그들은 각기 풍선을 들고 좋아라. 재잘대며 열심히 뛰어노는데 그만 한 아이의 풍선이 터지고 말았다.
그 아이가 울상이 되어 이제 막 울음을 터트리려는데 옆의 다른 아이가 몰래 자기의 풍선을 꼬집어 터트려 버렸다.
그러자 다른 아이도 터트려 버렸고 마지막 아이도 모두 터트리는 것인 줄 알고 그도 터트려 버렸다. 이제 풍선은 모두 터진 것이다.
그러자 첫째 아이가 깔깔대며 웃었다.
둘째 아이의 제치에 모두가 다 한바탕 웃으며 즐거워했다.
한 아이의 아픔에 모두가 동참 할 때 아픔이 즐거움으로 변해 버린 것이다.
그러기에 고통을 여럿이 나누어서 지면 훨씬 가볍고 덜 고통스러운 것이 되고 즐거움을 여럿이 나누면 갑절이 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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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구의 행복비타민 | 운영인 이 선 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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