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782회] 죽음의 천사 (05/19 ~ 05/19)
본문
죽음의 천사
가장 멀리 서 있으면서도
가장 가까이에서 기다리고 있는 그.
모든 것을 가지고 가려고 하는 우리에게
모든 것은 원래 너희의 것이 아니었으니
미련을 버리고 따라오라고 손짓하는 그.
언젠가는 가야 하지만
내일은 아닐 거라고 생각하며 오늘 밤을 자는 우리들.
그런 우리들을 흔들어 깨워서 인사도 없이 데려가는 그.
그가 바로 얼굴 없는 죽음의 천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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