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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89회] 어려운 이들을 먹이려면 끝까지 참아야한다. (05/26 ~ 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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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운 이들을 먹이려면 끝까지 참아야한다.

 

 

어느 작은 마을에서 일어난 일이다. 한 부인이 고아원을 차려 불쌍한 아이들을 돌보고 있었다. 그러나 부인은 형편이 넉넉지 못해 직접 거리에 나가 모금을 하곤 했다.

그녀는 어느 날 동전 몇 개만 겨우 모은 채 어둠이 깔린 거리를 한없이 걷고 있었다. 그런데 길가에 네온 불이 화려하게 비추는 술집을 보았다.

부인은 마지막 희망을 걸고 술집 안으로 들어갔다.

 

술집 안에는 많은 손님들이 여기 저기 삼삼오오 무리지어 흥청거리고 있었다.

부인은 한 손님에게로 다가가 상냥한 목소리로 부모 없는 애들을 도와주세요. 작은 정성이라도 아이들에게는 큰 보탬이 됩니다.”하고 말했다.

그러자 그 손님은 잔뜩 언짢은 표정을 지으며 뭐야 귀찮게!” 하더니 느닷없이 마시던 맥주잔을 들어 부인 얼굴에 뿌리는 것이었다.

그 순간 홀 안에 있던 손님들의 시선은 이곳으로 쏠렸다.

 

그러나 부인은 치밀어 오르는 분노를 이내 삭이더니 다시 상냥한 미소로 손님, 손님께서는 저에게 맥주라도 주셨습니다만, 우리 딱한 고아들에게는 무엇을 주시겠습니까?”하는 것이었다. 부인의 이 말이 끝나자, 다시 잠시의 침묵이 흘렀다.

곁에서 이 광경을 바라보고 있던 한 노인이 슬그머니 일어나 주머니에서 지폐를 꺼내어 모금함에 넣더니 밖으로 나갔다. 이에 다른 손님들도 부인에게 다가와 역시 모금함에 돈을 넣는 것이었다.

 

그러자 난폭했던 그 손님도 부끄러운 표정을 감추지 못한 채 부인 곁으로 다가와 부인의 손에 자기의 지갑을 쥐어 주며 부인, 부끄럽습니다. 저의 잘못을 용서해 주십시오. 저는 부인을 진심으로 존경합니다.” 하며 죄스러운 표정으로 걸어 나갔다고 한다. 부인이 모욕을 참았던 것은 오직 고아들에게 대한 사랑과 값진 인내심이 끝내 많은 사람들을 감동시킨 것이다.

 

마더 테레사가 젊은 시절 죽어가는 고아들을 위해 빵집주인에게 가서 어린 고아들이 배고픔으로 죽어가고 있으니 도와달라고 했을 때 빵집주인은 테레사의 얼굴에 침을 뱉으며 줄 것은 이것 밖에 없다.”고 하자 테레사는 자신에게 귀한 침을 선물로 주셔서 감사합니다만 어린 고아들에게는 무엇으로 주시겠습니까?”라고 하자 빵집주인은 마더테레사의 진지함에 머리를 숙이고 고아들을 위해 빵을 내 주었다는 이야기와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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