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798회] 하나님의 언약 "효" (06/04 ~ 06/04)
본문
하나님의 언약 "효"
어느 겨울날 배 다른 두 동생에게는 솜옷을 입혔지만 자신에게는 갈대옷을 입힌 계모를 쫓아내는 아버지에게 공자의 제자 민손이 말합니다.
"어머니가 집을 나가시면 세 아들이 떨지만 어머니가 계시면 한 아들만 떱니다."
민손의 재치와 포용으로 온 가족은 화목을 유지할 수 있었습니다. 효도는 인간다움을 상실한 시대에 꼭 필요한 윤리입니다.
‘효'는 타자에 대한 배려의 출발입니다. 유교의 효는 모든 행실의 근원이라 하여 사회윤리 즉, 대동 태평사회의 기본으로 봅니다. 기독교의 효는 사회적 윤리를 넘어선 하나님과의 관계입니다. 효는 이 땅에서 잘되고 장수하는 하나님의 언약입니다. 유교의 효가 인간 중심이라면 기독교의 효는 하나님 중심입니다. 둘 다 사회통합의 기본적 요소입니다. 오늘의 사회적 혼란은 효 중심 가족관계가 부부 중심 문화로 타락하면서 사회적 윤리의 붕괴로 나타난 현상입니다.
효를 세계화 시대의 한국적문화의 핵으로 살려내야 합니다. 성경은 말합니다.
“효도하는 자손은 장수한다.”고 분명히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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