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인간은 우주의 아주 작은 한 부분

다른 사람의 잘못이나 실수를 들추지 말아야 합니다.

다른 사람의 치부를 자꾸만 들추려 하는 행위는 자기가 가지고 있는 오점을 다른 이의 결함으로 감추려 함입니다.

우리 인간은 완성된 채 태어나지 않았습니다. 오점 투성이고 매사 실수투성이일 수 있습니다. 그래서 바른 길을 가려하고 바르게 생각하려 하고 바르게 행동하려 애씁니다.

자신을 완성시키기 위해 끝없이 노력합니다.

인생은 짧습니다. 우리 모두는 이 세상에 잠시 잠깐 머물 뿐입니다.

좋은 생각, 바른 행동을 하기에도 시간은 부족할 수 있습니다.

마치 천년만년 살 것처럼 행동하지만 결국 인간은 우주의 아주 작은 한 부분임을 생각해야 합니다. 그래서 타인을 비난하거나 미워할 때 또는 이와 비슷한 감정들을 가질 때 우리는 더욱 더 신중해야 합니다.

애석하게도 우리의 눈은 자신을 돌아보기에 인색합니다.

자신의 잘 못된 나쁜 면은 보지 못하고, 남의 잘 못된 부분만 보며 피하려고 합니다.

진실로 우리가 타인으로부터 인정받기를 원한다면 먼저 그들을 인정할 수 있어야 합니다. 오늘 이 청명한 햇살처럼 겸손하고 도량 넓은 마음으로 말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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