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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39회] 목숨은 빼앗겨도 신념은 굽히지 않는다. (07/15 ~ 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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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숨은 빼앗겨도 신념은 굽히지 않는다.

 

신념이란 소중한 것이다.

2차 세계대전 중 동유럽의 어느 유대인 거리에서 일어났던 이 이야기는 언제 들어도 감동을 준다.

 

당시 그 곳은 나치스의 점령국이었다.

어느 날, 마을 주민들은 광장에 모이도록 지시를 받았다.

나치스의 장교는 유대인 군중들 속에서 한 중년의 교사를 끌어냈다.

나치스의 장교는 그 교사가 유대교를 버리게 되면 다른 사람들도 그 뒤를 따를 것이라고 생각을 했다.

유대교를 버려라. 그렇게 한다면 평생 먹고 생활하는데 곤란하지 않도록 해 주겠다.”

싫소.”

교사는 당당하게 거부를 하였다.

네가 믿는 신은 존재하지 않는다. 네가 믿는 신을 부정한다면 네 생활도 가정도 유지할 수가 있다.”

절대로 그럴 수 없소.” 중년의 교사는 조용한 목소리로 되풀이를 하였다.

유대교 신을 버려라. 그렇게 한다면 우리들이 너를 지켜줄 것이다.”

절대로 그렇게 할 수는 없습니다.”교사는 침착하고 조용한 목소리로 말하였다.

절대로 못한다고! 도대체 네가 지금 어떤 짓을 하고 있는지 아는가. 만약 유대교를 버리지 않는다면 너는 죽게 된다. 그래도 내 말을 듣지 않을 텐가?”

광장에 모인 사람들은 긴장했다. 어떤 사람은 장교를 지켜보았으며 어떤 사람은 교사를 바라보았다. 두려운 마음에 눈을 감아 버리는 사람도 있었다.

존재하지도 않는 유대인의 신이 네 생명보다 더 소중한가?” 자신보다 소중하단

말이지? 스스로 잘 생각해봐. 어리석은 녀석!“

당신은 내 신념을 굽힐 수 없습니다.”

단지 유대교를 버리겠다는 한 마디만 하면 너는 살 수 있어.”

싫습니다.”교사는 당당한 모습으로 말하였다.

그래? 죽어도 네 신을 버릴 수 없다는 말인가.”장교는 권총을 빼어서 교사를 겨누어 쏘았다.

총성이 울리고 총알은 교사의 어깨를 관통했다. 교사는 쓰러졌다.

그는 피를 흘리며 괴로워하면서도 아도셈 후 하로킴, 아도셈 후 하로킴(하나님은

하나님, 하나님만이 하나님)”하며 기도를 하고 있었다.

이 돼지 같은 녀석, 더러운 유대인 놈!” 장교는 화가 나서 말했다.

우리의 군대가 너의 신보다 위대한 것을 모르는가. 너의 목숨은 신이 결정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마음대로 할 수 있어. 네가 유대교를 버린다고 한마디만 한다면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병원으로 데려다 주겠다. 그리고 너의 가족들과 행복하게

살 수 있도록 하겠다.”

싫습니다.” 교사는 매우 괴로워하며 말을 했다.

 

나치스 장교는 어이없다는 듯이 서 있었다.

한 순간 장교의 얼굴에 공포의 빛이 감돌았다. 장교는 교사를 향하여 또 총을 쏘았다.

두 발, 세 발, 네 발, 연속의 총소리가 울리는 중에도 교사가 싫습니다. 싫어요.”

하고 흐미하게 꺼져가는 중얼거림의 소리를 많은 사람은 분명히 들었다. 그리고 나서 교사는 숨을 거두었다.

 

이 이야기는 사람들 속에 서 있었던 교사의 아들이 처음부터 끝까지 목격하고서 전해 준 이야기라고 한다. 그리고 이 아들은 아버지가 무신론자이며 유대교를 믿지 않았다고 말하였다. 그 교사는 자신의 말 한마디에 많은 유대인들의 신념이 평가되고 무너질 수 있다고 생각했던 것이다. 인간의 중심이 되는 것이 신념이다.

 

우리는 조직사회에 속한 한 사람에 불과하지만 지키지 못하는 한 사람의 신념으로 인해 조직이 무너지거나 엄청난 피해를 입는 사례를 많이 볼 수가 있다. 신념은 매우 중요한 것이며 비록 목숨과 바꾼다 할지라도 지켜야 하는 것이 신념이라고 생각한다.

 

- M.토케이어 영원히 살 것처럼 배우고 내일 죽을 것처럼 살아라.’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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