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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48회] 대장 내 용종 2cm 넘으면 암 위험 (07/24 ~ 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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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 내 용종 2cm 넘으면 암 위험

 

 

대부분의 대장암은 용종이라고 하는 양성 종양에서 발생한다. 중년 이상 성인 중 약 30% 이상에서 용종이 발견된다. 모든 용종이 대장암으로 진행되는 것은 아니지만 용종의 단계를 거쳐 대장암으로 진행되는 것이 약 95%나 된다. 대장내시경 검사시 발견된 용종은 바로 절제하는 것이 조기 대장암 예방의 지름길이다.

 

용종은 대장 점막에 생기는 사마귀 같은 혹으로 그 크기는 1에서 2~3에 이르기까지 다양하다. 용종 크기와 종류에 따라 대장암으로 진행될 가능성 또한 갖고 있다. 용종 크기가 2이상이면 그 속에 암 세포가 들어 있을 확률이 크지만 1이하일 경우엔 1% 미만이다. 용종은 비선종성 용종과 선종성 용종으로 크게 나뉘는 데, 특히 암으로 진행될 가능성이 있는 유전적인 요인을 가진 선종성 용종의 조기 치료가 급선무다.

 

우리나라 대장암 발병 연령은 서구보다 10세 정도 이르며 대장암의 대부분은 정상 점막선종조기 대장암진행된 대장암전이과정을 거치게 되며 대장암으로 발전되기까지 약 10~15년 걸린다. 그러나 대장암 발병에서 중요한 용종은 내시경 검사만으로는 선종성인지 비선종성인지 알아내기 힘들기 때문에 일단 용종이 보이면 떼어내서 조직검사 절차 과정을 거치게 된다.

 

용종의 발병 원인은 육류나 기름진 음식의 과도한 섭취가 직접적인 원인으로 알려진다. 육류 위주 식생활을 하다 보면 대변이 장에 머물러 있는 시간이 길어지게 되고 자연히 담즙산 같은 독성물질 분비가 촉진돼 장 점막 세포가 손상을 입고 변화하게 된다. 이 같은 손상과 변화가 수십 년 지속되면 깨끗한 대장 점막세포가 양성 용종을 거쳐 악성 암으로 발전하게 된다.

 

대부분의 대장 용종은 대장내시경 용종절제술로 제거가 가능하나 크기가 수 이상으로 매우 커 암으로 명백한 진행이 확인되는 경우나 용종을 제거하기 매우 어려운 위치에 있으면 개복이나 복강경 수술을 실시한다.

 

복강경 수술은 최근 들어 종양학적 안정성이 확인돼 대부분의 대장, 직장암을 대상으로 하며 통증과 장 마비, 입원기간이 줄어들고 정상생활 복귀가 빨라진다. 미용효과가 있다는 점 외에도 시야가 잘 닿지 않는 곳, 즉 남자의 골반 강과 같은 곳에 복강경을 삽입하면 해부구조물을 확대해 더욱 명확하게 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대항병원 대장암클리닉 육의곤 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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