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의 동역자

열여덟 살의 한 청년이 있었다.

그는 성인식을 마친 후 마을에서 가장 연로한 노인을 찾아가 자문을 구했다.

“오늘부터 저는 성인이 됐습니다. 인생을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충고를 좀 해주시지요?” 노인이 청년에게 물었다.

“네가 가장 잘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이냐?” 청년이 대답했다.

“비누와 양초를 만드는 일이 자신 있습니다.” 노인은 청년의 손을 잡고 충고를 해주었다.

“네가 좋아하는 일을 해라. 단 한 가지 조건이 있다. 예수 그리스도를 네 사업의 동반자로 모셔라. 그리고 수입의 10분의 1은 반드시 동업자에게 드려라.”

청년은 충고를 받아 들여 큰 사업가로 성공했다. 이 사람의 이름은 윌리엄 콜게이트로 세계적인 치약, 비누 회사의 설립자이다.

그는 또 콜게이트 대학을 설립해 회사의 수입을 사회에 환원했다. 예수 그리스도를 인생의 동역자로 모시고 사는 사람은 놀라운 복을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