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342.일찍 시작하는 사람이 일찍 성공한다.

세상에는 두 종류의 사람이 있다. 생각은 많은데 행동하지 않는 사람과 생각이 채 완성되기도 전에 행동하는 사람.

당신은 햄릿형인가, 돈키호테형인가?

물론 가장 좋은 건 절충형이다. 생각은 신중하게, 행동은 과감하게.

성공한 사람들 중에 단연 많은 건 절충형이다. 그 다음으로는 돈키호테형이고 햄릿형은 예술 계통이 아니면 찾아보기 힘들다.

일본 속담 중에“꿈틀거려야 뱀이다”라는 말이 있다. 맹독을 몸에 지니고 있더라도 움직이지 않으면 지푸라기와 다를 바 없다. 그와 마찬가지로 성공에 대한 완벽한 프로젝트를 지니고 있더라도 시작하지 않으면 성공할 수 없다.

인간이 던져주는 음식을 받아먹으며 우리 속에서 오랫동안 생활해 왔던 야생동물은 풀어주면 대부분 우리로 돌아오고 만다. 그래서 일정한 적응기간을 거친 뒤 밀림에 풀어준다. 인간도 이런 면에서 보면 야생동물과 흡사하다. 직장 생활을 했던 기간이 길면 길수록 변화를 두려워한다. 생존 능력을 잊어버렸기 때문이기도 하고, 미지의 세계에 대한 두려움 때문이기도 하다. 그러나 가장 큰 이유는 자신의 능력을 불신하고 있기 때문이다.

성공한 사람들에게 자신이 성공할 줄 알았느냐고 물어보면 열에 아홉은 “그렇다!”고 대답한다. 자신의 능력을 믿어라.“나는 성공할 수 있다”고 굳게 마음먹으면 성공의 길이 보인다. 당신은 알고 있다, 일찍 일어나는 새가 모이를 먹는다는 것을.

그와 마찬가지로 일찍 시작하는 사람이 일찍 성공한다.

성공의 씨앗을 가슴에 품고 있는가?

반드시 성공해야 할 이유가 있는가?

그렇다면 지금 당장 성공을 위한 첫걸음을 떼어라. 구체적인 행동으로 들어가라. 보완해야 할 점은 보완하고, 필요한 공부라면 과감하게 시작해라. 친구나 애인하고 히히덕거리고 있을 시간이 없다. 당신의 경쟁자는 이미 저만큼 앞서가고 있다.

인생은 마라톤과 흡사하다. 연습할 때 경기장에 가보라. 한쪽에서 동료들과 웃으며 장난치는 선수가 있는 반면, 고통을 참으며 이를 악물로 달리는 선수도 있다. 그러나 막상 시합 때는 어떠한가? 연습 때 웃던 선수는 오만 가지 인상을 쓰며 달리지만 처절한 패배를 맛보고, 연습 때 고통스러워했던 선수는 웃으며 달리디만 황홀한 승리를 맛본다. 누가 진정한 승리자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