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57회] 강렬히 원하기만 하면 무엇이든지 이를 수 있다 (02/18 ~ 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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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구의 행복비타민 5057회차 | 2019.02.18(월) |
5057.강렬히 원하기만 하면 무엇이든지 이를 수 있다
월마 루돌프는 22명의 자식 중 20번째 아이로 태어났다. 월마는 조산아로 태어났기 때문에 생존 확률이 거의 없었다. 4살 때 폐렴에 성홍렬이 겹쳐 왼쪽 다리가 마비되었다. 그러나 아홉 살이 됐을 때 월마는 다리에 차고 있던 금속 보조대를 스스로 떼어 내고 목발도 없이 걷기 시작했다.
13살 때 월마는 춤추는 듯한 이상한 걸음걸이긴 하지만 혼자서 걸을 수 있었다.
의사는 기적이라고 말했다. 같은 해에 월마는 달리기 선수가 되었다. 경주에 참가한
그녀는 꼴찌로 들어왔다. 이후 몇 년간 월마는 모든 경기에 참가했으며, 언제나 꼴찌를 독차지했다.
그러던 어느 날 그녀가 일등으로 들어오는 사건이 벌어졌다. 그리고 또 다른 경기에서도 우승했다. 그 이후 그녀는 참가한 모든 경기마다 선두를 차지했다. 마침내, 다시는 걸을 수 없다던 이 어린 소녀는 올림픽에 참가해 세 개의 3관왕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엄마는 일찍부터 나에게 내가 강렬히 원하기만 하면 무엇이든지 이를 수 있다는 믿음을 심어 주셨어요. 내가 첫 번째로 강렬히 원하던 것은 금속 보조대 없이 걷는 일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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