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85회] 어머니 (03/18 ~ 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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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구의 행복비타민 5085회차 | 2019.03.18(월) |
5085.어머니
어떤 랍비가 어머니와 단 둘이서 길을 가고 있었다. 그런데 길에 돌이 많고 울퉁불퉁하여 걷기가 매우 힘들었다. 그래서 랍비는 어머니가 걸음을 내디딜 때마다 자기의 손을 어머니의 발밑에 집어넣었다.
<탈무드>의 내용에는 부모가 등장하면, 늘 아버지를 먼저 앞세우는데, 이것은 유일하게 어머니만이 나오는 이야기이다. 어머니도 아버지와 마찬가지로 소중한 존재임을 말해 주기 위한 이야기일 것이다.
그러나 만일 아버지와 어머니가 다 같이 물을 마시고 싶어 한다면, 물은 아버지에게 먼저 가져간다. 왜냐하면 어머니도 아버지를 소중히 섬기므로 어머니에게 먼저 가져갈지라도 어머니는 자기가 먼저 마시지 않고 아버님에게 건네주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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