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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91회] 천국과 지옥 (03/24 ~ 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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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구의 행복비타민 5091회

2019.03.24(일)

 

5091.천국과 지옥

 

 

어떤 사람이 아버지에게 닭을 잡아 극진히 대접하였다.

이 닭을 어디서 구했느냐고 아버지가 묻자, 아들은 아버지, 그런 염려는 하지 마시고 어서 많이 잡수시기나 하세요.”라고 대답했다. 그래서 아버지는 더 이상 묻지 않았다.

 

또 한 사람은 밀가루를 빻는 방아꾼이었는데, 왕이 나라 안에 있는 방아꾼을 소집한다는 포고령을 내려, 아버지에게 자기 대신 방앗간을 돌보게 하고 왕이 있는 궁성으로 갔다.

 

여러분들은 이들 두 아들 가운데 누가 천국으로 가고 누가 지옥에 갈 것이라고 생각하는가?

 

그렇다면 어째서 그렇다고 생각하는가?

두 번 째 사람은 왕이 강제로 소집한 사람들을 혹사하고 매질하고 좋은 음식도 주지 않는 것을 알고 있었으므로, 아버지 대신 자기가 갔던 것이다. 그래서 그는 죽어서 천국으로 갈 수 있었다.

 

그러나 아버지에게 닭을 잡아 드린 사나이는 아버지가 묻는 말에 제대로 대답을 하지 않았기 때문에 그는 지옥에 갔다.

 

부모에게 정성을 다해 진심으로 대하지 않는다면 차라리 하지 않는 편이 낫다.

 

 

이선구의 행복비타민  |  운영인  이 선 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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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Mail : winjoy1@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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