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24회] 복을 받는 자와 재앙을 받는 자 (04/26 ~ 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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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구의 행복비타민 5124회차 | 2019.04.26(금) |
5124.복을 받은 자와 재앙을 받는 자
옛날 중국의 훌륭한 임금님인 우왕(禹王), 탕왕(湯王), 문왕(文王), 무왕(武王) 은 천하의 백성들을 널리 사랑하였고, 그들을 이끌고 하늘을 공경하고 섬기었다. 이와 같이 사람을 이롭게 함이 많았기에 하늘이 복을 주어 천자로 삼았고, 천하의 제후가 모두 예를 갖추어 그들을 섬기었다.
반대로 포악한 임금인 걸왕(桀王), 주왕(紂王), 유왕(幽王), 여왕(厲王)은 천하의 백성들을 미워하여 폭압으로 다스렸고, 그들을 이끌고 하늘을 비난하고 업신여겼다.
이와 같이 사람을 해롭게 함이 많았기에 하늘이 재앙을 주어 나라를 망하게 하였고, 육신을 죽이어 사람들에게 치욕과 비난을 받게 하였다. 즉 우왕, 탕왕, 문왕, 무왕은 사람을 사랑하고 도와 복을 받은 자이고, 걸왕, 주왕, 유왕, 여왕은 백성을 괴롭히고 불선을 행하여 재앙을 입은 자이다.
고전 소설의 으뜸인 ‘흥부전’과 ‘장화홍련전’의 이야기 속에도 착한 일을 하면 복을 받고, 악한 일을 하면 재앙을 받게 된다는 교훈이 담겨져 있다.
예로부터 삶의 최고 가치는 사람으로서 마땅히 가져야 할 양심(良心)을 지키고, 사람으로서 마땅히 지켜야 할 도리(道理)를 다하여, 하늘을 우러러 한 점 부끄러움이 없는 사람이 되는 것이다.
하늘은 널리 사람을 사랑하여 차별 없이 사람에게 은혜를 준다. 어떻게 이를 알 수 있는가? 이는 사람이 만물의 영장으로 삶을 영위하며 번영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와 같이 하늘이 진실로 사람을 보살필 진데, 사람들이 서로 사랑하고 돕고 나누기를 바라는 것은 너무나 당연하다.
그러므로 하늘은 남을 사랑하고 돕고 나누는 착한 사람에게는 마땅히 복을 내려 줄 것이요, 남을 미워하고 해치는 사람 나누지 않는 사람에게는 반드시 재앙을 내려 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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