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64회] 사랑의 헌신 (06/05 ~ 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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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구의 행복비타민 5164회차 | 2019.06.05(수) |
5164.사랑의 헌신
정신병원에 한 불쌍한 소녀가 수용돼 있었다. 이 소녀는 갑자기 사람들을 공격하는 정서불안 증세를 보였다. 의사는 소녀에게 ‘회복불능’ 이란 판결을 내렸다. ‘작은 애니’ 로 불린 소녀에게 사랑을 베푸는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부모와의 연락도 완전히 단절돼 고독한 나날을 보냈다.
그런데 이 병원에 한 늙은 간호사가 있었다. 그녀는 매일 과자를 들고 애니를 찾아와 위로했다.
“애니야, 너를 정말 사랑 한단다”
늙은 간호사는 아무 반응이 없는 소녀를 위해 6개월 동안 한결같은 사랑을 쏟았다.
그때부터 애니의 마음이 조금씩 열리며 밝은 웃음을 되찾았고 정상의 몸으로 돌아왔다.
그 후 어느 날 소녀는 신문기사를 읽고 중대한 결심을 했다.
“보고 듣고 말하지 못하는 삼중고의 헬렌켈러라는 어린이를 돌 볼 사람을 구하고 있다.” 소녀는 자신의 경험을 살려 이 어린이의 평생스승이 됐다.
그녀는 간호사가 자신에게 베푼 사랑을 헬렌켈러에게 쏟았다.
이 사람이 ‘앤 설리번’ 이다. 마음의 상처와 고통을 치유하는 묘약은 사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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