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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74회] 남편에게 칭찬을 (06/15 ~ 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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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구의 행복비타민 5174회

2019.06.15(금)

 

5174.남편에게 칭찬을

 

 

어느 중년 부부의 이야기입니다. 이들은 너무나 오랫동안 부부 사이의 대화가 끊어진 채 어색하게 살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중 아내가 먼저 대화를 시작해야겠다고 결심하고는 남편을 칭찬해 줄 만한 점이 없는가를 곰곰이 생각해 보았습니다. 그러던 중 남편이 지금까지 사업을 잘 이끌어 온 능력만은 칭찬할 만하다는 생각이 들자 용기를 내어 남편에게 칭찬하는 말을 했습니다. 그 말을 들은 남편이 보여 준 반응은 너무나 놀라웠지요.

남편은 믿을 수 없다는 듯이 정면으로 쳐다보더니 눈가에 눈물을 고인 채로 아내에게 고맙다는 말을 하더라는 겁니다. 그 날 아내의 그 칭찬 한 마디로 이들 부부의 결혼 생활은 새로운 전기를 맞게 되었습니다.

 

어떻습니까? 당신의 남편은 무엇을 가장 원하는 것 같습니까?

어떤 아내는 남편이 나를 사랑해 주지도 않고 내게 무관심한데 내가 왜 먼저 남편에게 칭찬을 해줘야 하느냐고 불만을 표시하는 분도 있을 겁니다.

그러나 먼저 남편의 빈 잔을 아내의 칭찬으로 채워보십시오. 남편에게서 나타나는 변화는 물론 아내의 마음이 먼저 기쁨으로 가득 채워지는 놀라운 경험을 하게 될 것입니다.

 

당장 오늘 저녁부터 하루에 한 가지씩 남편 칭찬을 시작하는 겁니다. 먼저 남편이 어떤 이야기를 할 때면 그 말에 귀를 기울이면서 찬사를 보내십시오. 남편이 영웅인 것처럼 최대한의 칭찬을 해주는 겁니다. 남편의 외모를 보면서도 칭찬을 아끼지 마십시오. 남편이 스스로 약점이라고 생각하면서 부끄러워하는 신체의 어느 부분이 있다면 그것까지도 사랑한다고 말해주세요.

 

이선구의 행복비타민  |  운영인  이 선 구

Tel : 02-780-5333    Fax : 02-780-5336

e-Mail : winjoy1@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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