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79회] 현대판 노아의 홍수 > 이선구의행복비타민

본문 바로가기

자료센터

이선구의행복비타민

HOME  자료센터  이선구의행복비타민

[5179회] 현대판 노아의 홍수 (06/20 ~ 06/20)

본문

 

이선구의 행복비타민 5179회

2019.06.20(목)

 

5179.현대판 노아의 홍수

 

 

강물의 수위를 조절하는 댐을 조사하던 기술자들이 강 하류에 있던 마을로 내려가서 주민들에게 근처 마을이나 안전한 곳으로 대피하라고 경고했다. 댐이 낡고 수리해야 할 부분이 많아 붕괴의 위험이 있다는 것이었다. 그러나 마을 주민들은 수십 년간 살았어도 아무런 위험이 없었기에 그들의 경고를 무시했다.

 

"삶의 터전을 버리고 어디로 가란 말이요? 뭔가 다른 수작이 있어서 일거야."

그 해 가을, 다시 한번 조사원들이 나와 면밀히 살펴보고 위험천만한 상황이라는 결론을 내렸다. 간곡히 마을 사람들을 설득했으나 강 건너 불구경이라는 듯이 그들은 흘려들었다.

 

이듬해 봄, 세 번째 조사단원들이 댐을 살펴보고는 더 이상 댐이 버틸 수 없는 지경이라고 경고했으나 주민들의 반응은 적대적이었다.

"아니, 경고한 게 언제야? 그런데 아직도 멀쩡하잖아. 이거 우리를 바보로 아는 거야, 뭐야!"

 

마지막 경고가 있은 지 보름도 안된 1889531, 장대같이 쏟아져 내린 비로 인해 댐이 무너져 내렸다. 이때 세 번의 경고를 무시했던 존스타운의 주민 2,200명이 삽시간에 몰사 당했다. 미국 역사상 최고의 대홍수 사건으로 기록된 인재(人災)

 

 

이선구의 행복비타민  |  운영인  이 선 구

Tel : 02-780-5333    Fax : 02-780-5336

e-Mail : winjoy1@daum.net

 

 ​ ​​ ​​​ ​​        ​​ 


해피로그  ㆍ   이용약관  ㆍ   개인정보취급방침  ㆍ   이메일주소무단수집거부  ㆍ   후원FAQ  ㆍ   후원문의  ㆍ   사이트맵
주소 : (21006)인천광역시 계양구 황어로 134번길 28 (장기동 152-5)   고유번호 : 107-82-63302   이사장 : 이선구
전화 : 1600-4022 (02-780-5332~3)   팩스 : 02-780-5336   E-mail : loverice5333@naver.com
Copyright ⓒ 2017 사랑의쌀나눔운동본부. All Rights reserved. supported by 푸른아이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