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84회] 어느 신입 사원의 이야기 (06/25 ~ 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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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구의 행복비타민 5184회차 | 2019.06.25(화) |
5184.어느 신입 사원의 이야기
그가 쓴 보고서는 영업부 간부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나는 이고세 인는 사람드리 우리무건 중에 10센트짜리 한 개도 사려고 하지 안는 거슬 봄니다. 그러치만 그드레게 물건 며깨를 파라슴니다. 지그믄 시카우고로 가는 중 임니다.”
그가 간부 사원에게 해고당하기 바로직전, 시카고에서 다음과 같은 내용의 편지가 도착했다.
“이고세 도차캐서는 오심만불어치를 파라씀니다”
회사 간부는 그 무식한 사원을 해고해도 문제요, 않아도 문제가 될 것 같아서 사장에게 보고했다. 이튿날 아침 게시판에는 신입사원이 보낸 두통의 편지와 함께 사장의 메모가 붙어 있었다.
“우리는 물거늘 팔라구 하기보다는 글짜를 바르개 쓸라구 하는데 너무 마는 시가늘 낭비하고 이씀니다. 이 사라미 판 물건드를 보새요. 니는 우리 모두가 이 사라미 보내온 편지를 일끼를 바람니다. 그는 지끔 우리를 위해 굉장한 이를 하고 도라오는 중임니다. 여러분도 이제는 이와가치 일해야 할검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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