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246회] 굳 나잇과 굳 바이 (08/26 ~ 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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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구의 행복비타민 5246회차 | 2019.08.26(월) |
5246.굳 나잇과 굳 바이
미국의 남부 도시에서 있었던 일이다. 장성한 네 아들을 둔 어머니가 병원에서 임종을 하게 되었다. 이 어머니는 아들들이 침대에 둘러 있는 것을 보고 하나씩 이름을 부르며 엄마한테 마지막 작별키스를 하라고 했다.
첫째 아들, 둘째 아들, 셋째 아들에게는 차례로 "애야, 엄마에게 굳 나잇 키스를 해다오" 라고 했는데 막내아들한테만은 "아들아, 엄마한테 굳 바이 키스를 해다오" 라고 했다. 막내아들은 이상해서 어머니에게 물어보았다.
"어머니, 형들에게는 굳 나잇 키스를 하게하고 나는 굳 바이 인사를 해야 하나요?"
그러자 어머니는 마지막 힘을 내어서 "막내야, 너의 형들은 이제 머지않아 저 영광스러운 천국에서 엄마와 다시 만나게 된다. 그러나 너와는 이것이 마지막이다. 이 엄마는 너에게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진리를 여러번 간곡히 가르치고 인도했지만 너는 끝내 네 고집대로 어두운 길로 가버리고 말았어. 그러니 나는 너를 다시 만날 수가 없는 것이다. 그래서 네 형들과는 굳 나잇이지만 너와는 굳 바이 인사를 하는 것이다."
이 말을 들은 막내아들은 어머니의 침대에 엎드리며 눈물을 터뜨렸다. "어머니! 저도 다시 굳 나잇의 인사를 하겠습니다!" 하며 눈물로 젖은 뺨을 엄마의 볼에다 비벼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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