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에게나 정중하게 예의를 갖추어라. 상대에게 호감을 얻는 데에 예의가 최고의 약이다. 예의는 곧 교양에서 나온다. 이는 사람의 호의를 얻는 일종의 명약이다. 반대로 무례함은 상대로부터 경멸과 반감을 산다. 무례함이 자만에서 나오면 혐오스럽고 천함에서 나오면 경멸스럽다.
소극적인 예의보다는 약간 지나친 예의가 낫다. 그러나 모든 사람에게 똑같은 예의를 보여서는 안 된다. 이는 공정하지 못하다. 정중함은 상대에게 자신의 가치를 보여 주는 큰 힘이다. 돈이 드는 일 없이 자신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남을 존경하는 자는 남으로부터 스스로 존경을 받는다. 명예는 바로 그것을 보여 주는 사람에게 머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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