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446회]돈과 인간관계 > 이선구의행복비타민

본문 바로가기

자료센터

이선구의행복비타민

HOME  자료센터  이선구의행복비타민

[5446회]돈과 인간관계 (03/13 ~ 03/13)

본문

 

이선구의 행복비타민5446회

2020.3.13(금)

5446.돈과 인간관계

5446.돈과 인간관계

“부자는 자기 몸을 괴롭히면서 일을 하여 많은 재산을 모으지만 그 재산을 자기를 위하여 쓸 수가 없다”고 장자는 말하였다. 그의 말대로라면 죽기 아니면 까무러치기로 돈을 벌어 그것으로 자기를 위하겠다는 생각은 그릇된 것이라는 말이다.
 
KAL기 괌 추락사건을 보면, 수천억의 재산을 가진 사람이 자기 부인과 아들, 며느리, 손녀, 딸, 외손자들과 같이 휴가 여행을 가다가 모두 죽은 일이 벌어졌다. 그런데 그가 남긴 수천억의 재산은 혼자 남은 사위에게 돌아갔다. 이렇듯 큰 돈이 있어도 죽게 되면 무슨 소용이 있겠는가?
그래서 돈을 사랑하는 자는 그 돈으로 만족을 얻지 못하고, 부유하기를 바라는 자 역시 그 수입으로 만족을 얻지 못한다고 성경의 전도서는 전한다.
다시 말하면 인간의 욕심은 한이 없다는 말이다. 그런데 현실적으로 재산이 늘어나면 늘어나는 만큼 소비도 늘어나기 마련이다. 또 늘어난 재산을 관리하다 보면 걱정과 근심이 끊임없이 늘어난다. 그러므로 일정 이상의 재산이 불어나게 되면 소유주의 눈과 귀만 즐겁게 하는 것 외에 아무런 유익이 없다.

솔로몬은 우리에게 “노동자는 먹을 것이 많든 적든 단잠을 잘 수 있으나 부자는 재산이 많으므로 이것저것 생각하고 걱정을 하다 잠을 자지 못한다”고 말하였다. 그는 이어서 “나는 이 세상에서 헛된 것을 보았다. 어떤 사람은 자식도 형제도 없이 혼자 살면서 억척스럽게 일하며 모은 자기 재산을 만족하게 여기지 않는다.“고 하였다.
“그는 즐거움을 마다하고 누구를 위해 그처럼 죽기 아니면 까무러치기로 일을 하는가?”라고 묻고 있다. 솔로몬은 이러한  모든 일들이 헛된 것이며 불행한 것이라고 단언한다. 그는 가진 것이 없더라도 마음이 편한 것이 많은 것을 가지고 정신없이 일하는 것보다 낫다고 하였다. 만족할 줄 아는 사람은 부자라고 한다. 욕심을 버리고 현실에 만족하는 삶이어야 부유하고 행복하다는 말이다.

노자는 “높은 자리를 차지하면 그 자리가 위태롭고, 얻기를 탐하면 잃기가 쉽다. 심히 아끼면  썩기가 쉽고, 많이 지니면 반드시 크게 잃는다.”고 하였다. 그는‘만족할 줄 아는 풍족함이라야 언제나 풍족하다’고 하였다. 노자가 부자나 돈에 대해 어떤 결론을 내렸든 간에, 돈이나 재물은‘그것을 얻기 전까지는 그것을 얻기 위해 걱정과 근심을 하고, 또 그것을 얻고 나면 이미 얻은 것을 잃을까봐 걱정하고 근심한다.’고 공자는 논어에서 밝혔다. 돈이 있으나 없으나 걱정과 근심은 똑같다는 말이다. 그런데 보통 사람들은‘돈을 벌기 위해 걱정 근심하느니 보다 이미 얻어놓은 것을 잃을까봐 걱정하고 근심하는 것이 훨씬 더 좋지 않을까?’하고 생각한다.
‘잘 먹고 죽은 시신은 때깔도 좋다’란 말은 그래서 생겨났나 보다.


인천광역시 계양구 황어로134번길 28  이선구의 행복비타민  |  운영인  이 선 구
Tel : 02-780-5333    Fax : 02-780-5336
e-Mail : winjoy1@daum.net

 


해피로그  ㆍ   이용약관  ㆍ   개인정보취급방침  ㆍ   이메일주소무단수집거부  ㆍ   후원FAQ  ㆍ   후원문의  ㆍ   사이트맵
주소 : (21006)인천광역시 계양구 황어로 134번길 28 (장기동 152-5)   고유번호 : 107-82-63302   이사장 : 이선구
전화 : 1600-4022 (02-780-5332~3)   팩스 : 02-780-5336   E-mail : loverice5333@naver.com
Copyright ⓒ 2017 사랑의쌀나눔운동본부. All Rights reserved. supported by 푸른아이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