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 역시 부자의 큰 돈 헌금보다 과부의 동전 두 닢을 더 크게 보았다. 예수님은 부자들이 헌금 궤에 돈을 넣는 것을 보고 있던 중 가난한 과부 한 사람이 작은 동전 두 닢을 넣는 것을 보고는 “내가 분명히 말하지만 이 가난한 과부는 다른 사람보다 더 많은 헌금을 하였다. 다른 사람들은 모두 넉넉한 가운데 일부를 헌금하였지만 이 과부는 가난 속에서도 가진 것 모두를 바쳤다.”고 하였다.
가난한 사람에게 받은 선물의 경우 금품이 많고 적음에 따라 예와 비례를 따지면 안 된다고 기록하고 있는 예기처럼, 주는 사람의 진심을 보아야지 성심으로 주는 선물에 대하여 값을 따져서는 안 된다는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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