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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86회]목숨은 빼앗겨도 신념은 굽히지 않는다. (04/22 ~ 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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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구의 행복비타민5486회

2020.4.22(수)

5486.목숨은 빼앗겨도 신념은 굽히지 않는다.

5486.목숨은 빼앗겨도 신념은 굽히지 않는다.

신념이란 소중한 것이다.
제2차 세계대전 중 동유럽의 어느 유대인 거리에서 일어났던 이 이야기는 언제 들어도 감동을 준다.

당시 그곳은 나치스의 점령국이었다.
어느 날, 마을 주민들은 광장에 모이도록 지시를 받았다.
나치스의 장교는 유대인 군중들 속에서 한 중년의 교사를 끌어냈다.
나치스의 장교는 그 교사가 유대교를 버리게 되면 다른 사람들도 그 뒤를 따를 것이라고 생각을 했다.
“유대교를 버려라. 그렇게 한다면 평생 먹고 생활하는데 곤란하지 않도록 해 주겠다.”
“싫소.”
교사는 당당하게 거부를 하였다.
“네가 믿는 신은 존재하지 않는다. 네가 믿는 신을 부정한다면 네 생활도 가정도 유지할 수가 있다.”
“ 대로 그럴 수 없소.” 중년의 교사는 조용한 목소리로 되풀이를 하였다.
“ 대교 신을 버려라. 그렇게 한다면 우리들이 너를 지켜줄 것이다.”
“ 대로 그렇게 할 수는 없습니다.”교사는 침착하고 조용한 목소리로 말하였다.
“ 대로 못한다고! 도대체 네가 지금 어떤 짓을 하고 있는지 아는가. 만약 유대교를    버리지 않는다면 너는 죽게 된다. 그래도 내 말을 듣지 않을 텐가?”
광장에 모인 사람들은 긴장했다. 어떤 사람은 장교를 지켜보았으며 어떤 사람은 교사를 바라보았다. 두려운 마음에 눈을 감아 버리는 사람도 있었다.
“ 재하지도 않는 유대인의 신이 네 생명보다 더 소중한가?” 자신보다 소중하단
 말이지? 스스로 잘 생각해봐. 어리석은 녀석!“
“ 신은 내 신념을 굽힐 수 없습니다.”
“ 지 유대교를 버리겠다는 한마디만 하면 너는 살 수 있어.”
“ 습니다.” 사는 당당한 모습으로 말하였다.
“그래? 죽어도 네 신을 버릴 수 없다는 말인가.”장교는 권총을 빼어서 교사를 겨누어 쏘았다.
총성이 울리고 총알은 교사의 어깨를 관통했다. 교사는 쓰러졌다.
그는 피를 흘리며 괴로워하면서도 “아도셈 후 하로킴, 아도셈 후 하로킴(하나님은
하나님, 하나님만이 하나님)”하며 기도를 하고 있었다.
“이 돼지 같은 녀석, 더러운 유대인 놈!” 장교는 화가 나서 말했다.
“우리의 군대가 너의 신보다 위대한 것을 모르는가. 너의 목숨은 신이 결정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마음대로 할 수 있어. 네가 유대교를 버린다고 한마디만 한다면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병원으로 데려다 주겠다. 그리고 너의 가족들과 행복하게
 살 수 있도록 하겠다.”
“싫습니다.” 교사는 매우 괴로워하며 말을 했다.

나치스 장교는 어이없다는 듯이 서 있었다.
한순간 장교의 얼굴에 공포의 빛이 감돌았다. 장교는 교사를 향하여 또 총을 쏘았다.
두 발, 세 발, 네 발, 연속의 총소리가 울리는 중에도 교사가 “싫습니다. 싫어요.”
하고 흐미하게 꺼져가는 중얼거림의 소리를 많은 사람은 분명히 들었다. 그리고 나서 교사는 숨을 거두었다.

이 이야기는 사람들 속에 서 있었던 교사의 아들이 처음부터 끝까지 목격하고서 전해 준 이야기라고 한다. 그리고 이 아들은 아버지가 무신론자이며 유대교를 믿지 않았다고 말하였다. 그 교사는 자신의 말 한마디에 많은 유대인들의 신념이 평가되고 무너질 수 있다고 생각했던 것이다. 인간의 중심이 되는 것이 신념이다.

우리는 조직사회에 속한 한 사람에 불과하지만 지키지 못하는 한 사람의 신념으로 인해 조직이 무너지거나 엄청난 피해를 입는 사례를 많이 볼 수가 있다. 신념은 매우 중요한 것이며 비록 목숨과 바꾼다 할지라도 지켜야 하는 것이 ‘신념’이라고 생각한다.


     - M.토케이어 ‘영원히 살 것처럼 배우고 내일 죽을 것처럼 살아라.’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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