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515.사랑

5515.사랑

흔히 사랑에는 여러 가지 형태가 있다고 한다. 지혜에 대한 사랑, 타인 또는 자신에 대한 사랑, 신을 향한 사랑, 동포애, 좋은 포도주를 아끼는 마음, 현재와 과거에 대한 사랑, 자녀들에 대한 사랑, 자비심, 일에 대한 사랑, 베풀기를 지향하는 사랑, 우정, 진리에 대한 사랑, 겸손을 지향하는 사랑 등등 어쨌든, 이 모든 사랑의 감정은 인간의 내면에 자리 잡은 영혼으로부터 나온다.

사랑은 온 세상과 함께 나누어야 한다. 나 자신에 대한 무조건적 사랑을 배워야만 다른 사람을 진정으로 사랑할 수 있고, 그들과 더불어 사랑을 나눌 수 있는 것이다. 사랑이 없는 곳에는 두려움과 좌절, 비굴함만이 존재한다. 사랑으로 현재를 살아간다면 그 현재 속에는 믿음과 기쁨, 평화만이 가득할 것이다.

스스로 나 자신을 사랑하게 되고 나서야 남들의 사랑을 얻을 수 있음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우리 자신에게 타인을 사랑할 만한 가치 있는 능력이 있기 때문에 사랑을 베푸는 것입니다. 사랑을 많이 주면 줄수록 우리 자신에 대해서도 더 큰 사랑이 솟아나게 됩니다. 사랑은 상대방에 따라 달라지는 것이 아닙니다. 상대방이 우리의 사랑을 받아들이든 아니든 개의치 않고 주는 것이 사랑입니다.

“사랑이야말로 이 세상에 존재하는 감정 중 유일하게 진실한 감정입니다. 그 밖에 모든 감정은 사랑이라는 감정이 많고 적음에 따라 달라지는 중간 단계의 감정일 뿐이지요. 세상은 태초에 사랑으로 만들어졌습니다. 만일 당신의 진정한 사랑을 억누르기만 한다면, 세상은 스트레스와 고뇌와 불신임과 혼란으로 가득 차버리고 말 것입니다.
사랑은 다 써버리면 고갈되어 없어지는 감정이 아닙니다. 사랑은 나누고 또 나누어도 끝없이 솟아나는 것이 사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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