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522회]과연 누구의 덕분인가? > 이선구의행복비타민

본문 바로가기

자료센터

이선구의행복비타민

HOME  자료센터  이선구의행복비타민

[5522회]과연 누구의 덕분인가? (05/28 ~ 05/28)

본문

 

이선구의 행복비타민5522회

2020.5.28(목)

5522.과연 누구의 덕분인가?

5522.과연 누구의 덕분인가?

실학자 담헌 홍대용(洪大容 1731-1783)의 말이다.
부모님 앞에선 반드시 얼굴빛을 순하게 하고, 말씨를 공손하게 하여 감히 큰소리를 내지 않고, 버릇없이 웃지 않으며, 아랫사람을 책망하지 않고, 코풀거나 침뱉지 않으며, 원한의 마음을 품지 않고, 성내는 표정을 짓지 말라.
음식에는 그 봉양을 다하고, 병환에는 그 근심을 다하며, 하시려고 하는 것을 생각하여 그에 따르며, 싫어하시는 것을 보아 버리기에 힘써라.

아아! 나를 낳고 기르며 가르치시느라 수고하셨도다. 내가 하늘을 머리 위에 두고 땅에 몸을 싣고 살아가며, 처자식을 거느리며, 배불리 먹고 따뜻하게 입으며, 일신이 편안한 것은 과연 누구의 덕분인가?

부모를 버려두고 섬길 줄 모르는 사람은 말할 것도 없지만, 섬기면서도 제 때에 하지 못하거나 제때에 하되 그 도리를 다하지 못하면, 세월은 가는지라 어버이는 돌아가시고 인생은 다시오지 않아 은혜에 보답할 길이 없으니, 가슴에 깊이 새길지어다.


父兮生我하시고 母兮鞠我하시니,     아버지 나를 나으시고 어머니 나를 기르시니
(부혜생아하시고 모혜국아하시니)

哀哀父母여 生我劬勞셨다.           애달프다, 부모여! 나를 낳아 기르시느라 힘들고
(애애부모여 생아구로셨다.)         고달프셨다.

欲報深恩인데 昊天罔極이로다.       그 깊은 은혜를 갚으려 한다면 하늘과 같아 끝이
(욕보심은인데 호천망극이로다.)     없네.

                                                         < 詩 經 >

흔히들 결혼해서 자식을 낳아 길러 보아야 어버이의 마음과 노고를 안다고 한다. 또한 우리가 이 세상에 태어나, 태어난 그 상태인 원시인으로 살지 않고 문명인으로 살아가는 것은 무엇 때문일까. 그것은 교육 때문이다. 교육은 부모님으로부터 시작된다.
유아교육, 가정교육 그 사랑의 교육이 없었다면 오늘날 우리가 있었겠는가? 자고로 효는 인류 최고의 가치라고 말해도 부족할 것이다.


인천광역시 계양구 황어로134번길 28  이선구의 행복비타민  |  운영인  이 선 구
Tel : 02-780-5333    Fax : 02-780-5336
e-Mail : winjoy1@daum.net

 


해피로그  ㆍ   이용약관  ㆍ   개인정보취급방침  ㆍ   이메일주소무단수집거부  ㆍ   후원FAQ  ㆍ   후원문의  ㆍ   사이트맵
주소 : (21006)인천광역시 계양구 황어로 134번길 28 (장기동 152-5)   고유번호 : 107-82-63302   이사장 : 이선구
전화 : 1600-4022 (02-780-5332~3)   팩스 : 02-780-5336   E-mail : loverice5333@naver.com
Copyright ⓒ 2017 사랑의쌀나눔운동본부. All Rights reserved. supported by 푸른아이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