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533.출세를 목적으로 한 자기 수양은 결국 실패한다.

5533.출세를 목적으로 한 자기 수양은 결국 실패한다.

올바른 독서 습관은 크나큰 즐거움과 자기 개선의 동반자가 되며, 적당히 강제력을 발휘하면 사람의 인품과 행실 전반에 걸쳐 지극히 유익한 결과를 낳는다. “지식은 이득을 내거나 판매를 위한 가게가 아니라 창조주의 영광과 인간의 구원을 위한 풍요로운 보고일 뿐이다.”
‘수많은 무절제 속에 청춘의 힘을 낭비하면 늙어서까지 빚으로 남는다.’이 세상에는 감각적인 쾌락 이상의 무엇, 부귀 이상의 무엇, 건강 이상의 무엇이 있으니 그것은 바로 지식에 대한 헌신이다.

성공은 실패를 먹고 자라는 영광(빛나는 것)이다. 실패란 먹이 없이는 성공이 자랄 수 없다. 고난이 없으면 성공도 없다. 실패가 최고의 경험이듯이 난관은 우리에게 최고의 스승인 것이다. 우리는 성공보다는 실패에서 더 많은 지혜를 배우게 된다. 단 한 번도 실수하지 않은 사람은 결코 위대한 발견을 해낼 수 없다. “우리에겐 실패의 책이 필요하다.”(와트) 승전보다는 패전이 장군들을 더 단련시킨다는 말은 틀림없는 사실이다. 워싱턴은 승전보다는 패전을 많이 겪었지만 결국 최후의 승자가 될 수 있었다. 숙련된 뱃사람은 폭풍우 속에서 최고의 경험을 쌓고 자립심, 용기, 그리고 최고의 자양분을 얻는다. 궁핍은 엄한 여교사이지만 최고의 교육자라 할 만하다.

‘역경은 참으로 기분 좋은 효용을 갖고 있다.’ 역경은 우리 자신의 능력을 밝혀 주고 힘을 일깨운다. ‘십자가는 천국으로 통하는 사다리이다.’ 역경이 아닌 행운 속에서 자신을 지탱해 나가기 위해서는 더욱 수준 높은 수양과 인격이 필요하다. “고난은 우리 자신보다 우리를 더 잘 알고, 우리 자신보다 더 우리를 사랑하는 부모가 보낸 엄격한 스승이다.” 삶의 투쟁은 대부분 고지를 차지하기 위한 전투이다. 고난이 없다면 성공도 없다. 고난은 약자에게 겁을 줄 수 있지만 용기와 의지를 가진 사람에게는 건전한 자극제가 된다. 고난은 정신수양을 시키는 학교이고 스승이다. 고난과의 만남을 끝내려면 죽음밖에 없다. 생은 고난의 연속이기 때문이다. 작은 고난을 극복하려면 또 다른 고난이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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