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583.니코틴 해독에도 효과적인 양파

5583.니코틴 해독에도 효과적인 양파

몸 속의 니코틴은 간의 대사 작용에 의해 제거되고, 폐에서도 소량 제거된다. 나머지는 신장에서 제거된다. 니코틴이 절반으로 감소하는데 평균 2~4시간 소요된다고 볼 때, 하루 한갑(20개비)의 담배를 피운다면 하루에 몸속에 쌓이는 니코틴의 양은 100mg이라는 숫자가 나온다.

니코틴이 몸에 쌓이는 것도 문제지만 담배 1개비에 손실되는 비타민 C가 25ml정도나 되고 또 칼슘이 부족해 뼈와 이도 약해진다. 니코틴에 의한 혈관수축과 일시적인 중추신경 흥분 등도 일으키기 때문에 고혈압이 있는 사람은 반드시 금연해야 한다. 담배를 끊을 수 없다면 토마토 등 니코틴을 해독해주는 식품들을 충분히 섭취해주는 것이 좋다.

토마토의 구연산과 양파의 껍질에 많은 폴리페놀 성분, 그리고 복숭아에 많이 들어 있는 항산화 물질도 니코틴 배출에 상당한 효과가 있다.
양파는 민간요법으로도 쓰인다. 거담 작용도 하고 해소 천식에도 좋다. 기침약, 감기약으로도 쓰여 가래를 없애주고 폐렴증세를 완화시키는데 효과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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