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615,피부병은 그냥 내버려두는 것이 최대의 치료입니다

5615,피부병은 그냥 내버려두는 것이 최대의 치료입니다

사람의 몸 가운데 피부병에 걸리지 않는 곳이 딱 한군데 있어요.
바로 등의 한복판으로 아무리 가려워도 손이 닿지 않아서 긁을 수 없기 때문입니다.
피부는 매일 새로 태어나기 때문에 피부병은 그냥 내버려두면 저절로 낫게 됩니다.
그러나 잠을 자는 사이에 자기도 모르게 긁기 때문에 증상이 더욱 악화되는 것입니다.
잡균은 몸속에서 나오는 것이 아니라 자기도 모르게 긁적이는 손을 통해 들어가고 있습니다.

물론 긁지 않는 것이 최대의 치료라는 것은 알고 있다고 말할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이유를 아는 것만으로 마음이 편해지고 병이 낫는 일도 있어요.
이유를 알 수 없었던 시대에는 번개도 공포의 대상이었지만 자연현상의 하나로 생각하는 지금은 아무도 두려워하는 사람이 없습니다.
이 세상의 이치는 모두 마찬가지입니다.
그 어떤 것이든 이유를 알고 행동하면 두려움이 없는 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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