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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624회]살아 있음이 기적이다 (09/07 ~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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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구의 행복비타민5624회

2020.9.7(월)

5624.살아 있음이 기적이다

5624.살아 있음이 기적이다

국어사전은 기적을 ‘상식으로는 생각할 수 없는 기이한 일’또는 ‘신에 의해 행해졌다고 믿어지는 불가사의한 현상’이라고 정의한다.

나는 기적을 경험했고, 그 기적에‘기적 1,800’이라고 이름 붙였다. 보통 5분 정도 숨을 쉬지 못하면 산소가 뇌에 전달되지 않아 뇌사상태에 이른다고 한다. 하지만 나는 수영장 벽에 머리를 세게 부딪쳐 목뼈가 바스러지는 사고를 당한 뒤 물속에 잠긴 채 30분, 즉 1,800초 동안 물속에서 숨을 못 쉬었는데 살아 있었다. ‘기적’이라는 말 외에는 설명할 도리가 없다.

훗날 전신 마비라는 현실과 마주했을 때, 과연 이것을 기적이라고 부를 수 있을지 혼란스러웠다. 기적은 무언가 ‘좋은 일’이어야 하는데, 이것은 ‘차라리 일어나지 말았어야 할 일’같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제는 안다.

‘기적 1.800’은 하나님이 내게 주신 선물이다. 이 땅에 하나님의 기적이 일어나고 있음을 보여주신 것이고, 나를 통해 그분의 뜻을 드러내기 위한 계획이었다. 또한 앞으로 내게 할 일이 남아 있음을 알려 주는 ‘표적’이기도 했다. 재채기도 제대로 할 수 없는 사지 마비 장애인인 내가 성악을 하겠다고 했을 때 모두 내게 가능성이 0%니 포기하라고 했다. 하지만 지금 나는 성악가로 무대에 서고 있다. 내 가능성이 0%인 순간은 곧 ‘내가 할 수 없으니 하나님이 움직이실 때’라는 말이다. 하나님 은혜로 나와 비슷한 상황에서 힘들어하는 이들에게 위로와 용기, 희망을 전하며 살아가는 것이 곧 기적이다.
                                                  [나는 지금이 좋다] 이남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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