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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29회]최후의 순간까지 인내심을 버리지 마라 (09/12 ~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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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구의 행복비타민5629회

2020.9.12(토)

5629.최후의 순간까지 인내심을 버리지 마라

5629.최후의 순간까지 인내심을 버리지 마라

해상 유전 탐사대에서 일하게 된 젊은이가 있었다.
해상에서 근무가 시작되던 첫날 상사는 과연 그가 이곳에서 근무할 마음가짐이 되었는지 알아보기 위해 한 가지 임무를 맡겼다.

그가 맡은 첫 번째 임무는 상자 하나를 들고 제한된 시간 안에 수십 미터 높이에 달하는 사다리 계단을 올라가서 유정 탑 정상에 있는 주임에게 전달하고 오는 것이었다. 젊은이는 상자를 들고 좁고 가파른 계단을 기어오르기 시작했다.
유정 탑 정상에 다다르자 숨은 턱까지 차오르고 온몸은 땀으로 젖어 있었다.
드디어 목표 지점에 도착하여 상사의 지시대로 주임에게 상자를 전달했다.
그런데 주임은 상자에 단지 간단한 서명을 한 후 다시 그에게 돌려주는 것이었다.
아무 영문도 모르는 젊은이는 상자를 들고 다시 계단을 내려와서 상사에게 돌려주었다.

상사는 이번에도 아무 말 없이 상자위에 서명을 하고는 다시 한번 유정 탐사 상자를 전달하고 오라고 지시했다. 어이가 없어진 젊은이는 잠시 망설이다가 다시 계단을 오르기 시작했다. 유정 탐사 정상에 오른 그는 다리가 후들거려 서있기 조차 힘들었다.
하지만 주임은 그런 그를 보고도 아랑곳하지 않고 종전과 같은 방법으로 상자에 서명을 한 후에 그를 돌려보내는 것이었다. 가까스로 지상에 내려온 젊은이에게 상사는 또다시 같은 지시를 내렸고 그는 지금까지 참았던 분노가 폭발하기 일보 직전이었다.
이미 몇 차례나 오르내렸던 유정 탑의 높고 가파른 계단을 올려다보며 그는 화가 나서 미칠 것만 같았다. 하지만 이번이 마지막이라고 결심하고 다시 수십 미터 높이의 유정 탑 정상에 올랐다. 그곳에서 젊은이를 기다리고 있던 주임이 드디어 입을 열었다.

“상자를 한번 열어보세요.”
젊은이가 상자를 열자 안에는 시원한 음료수가 들어 있었다. 중요한 서류나 부품이 들어 있을거라고 생각했던 상자에서 고작 음료수가 나오자 그는 더욱 화가 치밀어 올랐다. 젊은이는 이제껏 참고 참았던 분노를 일시에 폭발하며 음료수를 아래로 힘껏 던졌다. 그리고 소리쳤다.
“이런 시시한 일은 이제 그만두겠어요!”
그러자 주임이 안타까운 표정을 지으며 말했다.
“정 그렇다면 그만두어도 좋습니다. 하지만 방금전 당신이 세 번이나 이곳을 오르내
 려야 했던 이유에 대해서 궁금하다면 알려주겠습니다. 사실 그것은 적응 훈련이었습
 니다. 알다시피 우리는 바다 위에서 작업을 하기 때문에 항상 위험에 노출되어 있습
 니다. 따라서 담력과 인내심은 필수 조건에 해당합니다. 만약 참고 견디는 일에 익
 숙하지 않으면 해상에서의 작업을 성공적으로 마칠 수 없습니다. 당신은 세 번에 걸
 친 시험은 무사히 통과했습니다만 아쉽게도 마지막 관문인 음료수를 마시는 시험을
 통과하지 못했으니 내려가도 좋습니다.”


인내심은 대부분 고통을 수반합니다. 왜냐하면 인간의 한계를 참고 견뎌야 하기 때문이지요. 하지만 성공은 그런 참을 수 없는 고통을 이겨낸 사람에게만 주어지는 선물이라는 것을 잊지 마십시오.


인천광역시 계양구 황어로134번길 28  이선구의 행복비타민  |  운영인  이 선 구
Tel : 02-780-5333    Fax : 02-780-5336
e-Mail : winjoy1@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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