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817.책이 없는 궁전에 사는 것보다, 책이 있는 마구간에 사는 것이 낫다. - 영국 격언
몸담아 살고 있는 집이 허술하고 볼품이 없다 하더라도 좋다. 확고한 정신의 기둥이 되어 줄 수 있는 책이 가득하다면 그 집은 어느 궁전보다도 더 웅장해 보일 것이다. 스스로의 마음에 책을 채워 넣어 어떤 세찬 바람이 불어와도 끄떡없이 세상을 이겨나갈 수 있는 집을 지어야겠다.
인간이 살아가는 데 있어 진정 가치 있는 것은 무엇인가? 독서의 진정한 쾌락을 맛볼 수 없는 무지(無知)한 왕보다는 항상 사색하며 고뇌할 줄 아는 가난뱅이로 살고 싶다고 외치고 있다.
물질주의로 치닫는 이 시대에는, 독서와 사유의 힘을 빌지 않고서는 물질의 속박에서 벗어나 자유롭게 살기가 힘들다. 굳이 학자가 아니라 해도 자기 영혼을 갈고 닦아 빛을 내는 일에 게으름을 피워서는 안 될 것이다.
모든 일이 열성만 가지고 되는 것은 아닌 것처럼 읽고 싶다는 열성만으로 책을 독파할 수는 없다. 참된 독서의 자세야말로 한 인간을 변화시킬 수 있다.
‘사귀는 벗을 보면 그 사람을 알 수 있듯이, 읽는 책을 보면 그 사람의 품격을 알 수 있다.’ - 스마일즈
‘그 사람을 알려면 그가 사귀는 친구를 보라’는 말이 있다. 유유상종(類類相從)이라 하지 않는가.
책을 집안에 쌓아 두는 것과, 자기의 머리 안에 쌓아 두는 것과의 차이는 엄청나다. 인류를 발전시킨 것이 인간이라면, 그 인류 발전에 가장 훌륭한 도구가 되었던 것은 바로 책이다. 책이 없었다면 시대에서 시대로 이어지는 인류의 역사는 지금처럼 찬란히 빛나지 못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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