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861.삶은 기다림이자 축복이다.

5861.삶은 기다림이자 축복이다.


어느 회사에서 신입 사원 채용공고를 냈습니다.  
회사는 1차 서류 심사 후, 2차 면접으로 채용하기로 했습니다. 1차 서류 심사에 뽑힌 우수한 지원자들을 한 장소에 모아 놓고 인터뷰를 하기로 했습니다.  
그런데 무슨 일인지 30분이 지나도 아무런 통지가 없었습니다.
여기 저기서 수군수군 불평하는 소리가 들리기 시작했습니다. 한 시간이 지나도 아무런 통지가 없었습니다.  
그러자 드디어 여기 저기서 불평이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왜 시간을 안 지키지?”
“왜 아무 소리도 없이 이렇게 늦는 거야?”
“뭐 이런 회사가 다 있어?' '사람을 뭘로 보는거야?”등등....
불평, 불만, 원망이 터져 나왔습니다.  

회사에서는 그 동안에 지원자들의 모습을 다 녹화하고 녹음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 중에도 “무슨 이유가 있겠지. 뭐?”
“그럴만한 곡절이 있겠지. 뭐?.”하고 불평 한마디 하지않고 느긋이 기다리는 지원자 도 있었습니다. 1시간 30분이 지난 후 채용관이 나와서 발표를했습니다.  
“인터뷰 끝났습니다. 합격자는 ....입니다.”
아무 불평 없이 느긋하게 기다리던 사람이 합격 통지를 받았습니다.
“하워드 위트만”은 “인생은 기다리는 기간이다”라면서  
“어린아이들은 자전거 탈 때를 기다리고, 청소년은 자동차 몰 때를 기다리고, 의학도는 면허받을 때를 기다리고, 젊은 부부는 자기들의 새집을 살 때까지 기다려야한다며, 기다림의 예술은 단번에 배워지지 않는다”고 했습니다.

미국의 사상가이자 시인인 '에머슨' 은 “사람이 영웅이 되는 것은 타인보다 용감해서가 아니라 타인보다 10분 더 기다리기 때문이다.”라고도 했습니다.  
인생도 기다리는 기간이고, 신앙생활도 기도하며 기다리는 생활입니다.

유명한 미국 극작가 이자 영화감독 '로너건' 은 "당신이 고통스러워해도 세상은 그대로 흘러간다. 때로는 아주 좋은 일과 아주 나쁜 일이 동시에 찾아 오기도 한다" 고 말했습니다. 그의 말대로 전 세계 인구 70억 명이 모두 똑 같은 매커니즘으로 살아가진 않습니다.
겨울 뒤에 봄이 와도 또다시 겨울이 오는 것처럼, 말없이 흘러가는 바다처럼, 슬픔은 어느 순간 완결되지 않습니다. 잠시 머물렀다가 다시 어떤 형태로든 흘러갈 뿐입니다.
오늘 새로운 하루를 맞이 할 수 있는건 누구 에게나 다 주어지는 것은 아닙니다.  
오늘 하루 만이라도... 몇 시간이라도 더... 조금더 살고 싶어하다 안타깝게 이 세상을 떠나가는 수 많은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러나 당신에겐 가장 값진 인생의 특전 이자 축복의 날인 '오늘' 이 선물로 주어졌습니다.


인천광역시 계양구 황어로134번길 28  이선구의 행복비타민  |  운영인  이 선 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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