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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71회]책은 흥행으로 평가되는 유행물이 아니다. (05/12 ~ 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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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구의 행복비타민5871회

2021.5.12(수)

5871.책은 흥행으로 평가되는 유행물이 아니다.

5871.책은 흥행으로 평가되는 유행물이 아니다.


링컨의 독서열에 대해서는 누구나 알고 있다. 링컨의 위대함이 독서의 힘을 빌어 완성되었다는 사실 또한 이미 잘 알려진 일이다.

책을 선별할 때는 우선 책표지보다 차례부터 살펴야 한다. 차례를 대충 훑어봄으로써 내용이 얼마나 알뜰한가를 살펴보고 구입하는 습관을 들이도록 하는 것이 양서를 만날 수 있는 기회를 넓혀준다.

베스트셀러에 길들여진 독자의 의식이 사회를 지배할 때 그 사회는 감각적이고 일시적인 유행에 빠져들 염려가 있다. 그렇다고 신간이나 베스트셀러를 읽지 말라는 것은 아니다. 시대의 흐름에 맞추어 나오는 각종 신간과 베스트셀러를 읽되 고전도 병행하여야 한다. 시대를 뛰어넘는 위대한 책들은 쉽게 읽혀지는 얄팍한 책이 아니다. 그렇기 때문에 당장에 베스트셀러가 되지는 않는다. 하지만 소수의 사람에 의해 읽혀지면서 끊임없이 전해 내려오는, 긴 생명을 지닌 책이다.

책은 흥행으로 평가되는 유행물이 아니다. 흥행만을 위한 것이라면 일회적인 즐거움에 불과한 오락으로도 충분하다.
진정 위대한 서적이란 오랫동안 변함없이 모든 세월을 의연히 지탱해 온 책이다.
무릇 성경이 그러하였고 논어가 그러하였으며, 대장경이 그러하다 할 수 있다.
인간을 초월하고 시대를 초월할 수 있는 최상의 양서를 선택하는 힘은 독자 스스로에게 있다.

정신을 오염시키는 악서 쪽에 눈을 돌리지 않으려고 독자 스스로의 애씀이 있을 때 진정한 정신의 풍요가 이룩될 것이다.
우리는 다른 사람의 잘못을 자기 자신에게 비추어 보는 타산지석(他山之石)의 지혜를 가지고 있다. 어느 책에서건 스스로 배우고자 한다면 한 가지 이상의 이익은 있다.
단지 그 이익을 얼마만큼 명쾌하게 독자에게 전달했느냐 못 했느냐에 따라 책의 진가가 가려진다는 것이다.

사람마다 인생의 목표가 다르다. 이 세상에서 최고의 가치를 두는 것 또한 각각 다르다. 그렇듯이 한 권의 책도 읽는 사람의 관점에 따라 어느 사람에게는 양서가 되고 어떤 사람에게는 무가치한 것으로 비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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