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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73회]흙의 숨소리마저 들려올 듯한 정적감 (05/14 ~ 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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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구의 행복비타민5873회

2021.5.14(금)

5873.흙의 숨소리마저 들려올 듯한 정적감

5873.흙의 숨소리마저 들려올 듯한 정적감


학문을 하는데 왕도가 없듯이 독서에도 지름길이나 어떤 공식에 의한 편법은 없다.
자기의 지적 수준에 맞게 읽어내고 자기 스스로 자기 안에 또 하나의 내면세계를 구축함으로써 자기 발전을 이룰 수 있는 것이다.
되도록 영혼이 맑게 깨어 있는 새벽에 사색과 더불어 독서를 하라고 권장하고 싶다.
흙의 숨소리마저 들려올 듯한 정적의 그 깊은 공간과 시간 속에 자신을 던져두고 독서에 빠져들 수 있는 행복감!

온 천하의 재물을 소유함보다 가슴 뿌듯한 기쁨을 체험한 사람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것이다. 어렵더라도 자신의 온 정열을 원전에 투자해 보라. 그래야 만이 그 안에서 온고지신의 혜안을 기를 수 있다. 아무런 사심 없이 책을 읽고 제대로 소화한 후에야 만이 비로소 정당한 비평과 반론이 가능하다.

여러 사람의 지적 검증 작용을 거쳐 그 가치를 인정받은 책일수록 시간과 공간을 뛰어넘는 방대하고 심오한 내용을 담고 있다.
주관 없이 자신의 정신세계에 들어와 있는 지식은, 지식 그 자체일 뿐이지 그 안에서 새로운 것을 창출해 내는 능력으로 승화될 수 없다.
해득할 수 없는 어떤 어려운 문장도 여러 번 되풀이하여 읽다 보면 이해가 가능해진다. 자신의 혼신을 쏟아 넣는 마음으로 한 줄 한 줄 읽어가는 것이야말로 진정한 독서의 자세이다.

책을 대할 때에는 눈과 입과 마음이 하나가 되게 한다는 옛사람의 독서 태도를 오늘의 우리는 받아들여야 한다.
하지만 같은 책이라도 어느 사람은 완전히 소화하고 자기의 지혜의 샘에 수위를 높여 자기를 스쳐가는 사람에게, 혹은 후세에게 지식의 갈증을 풀게 한다. 인류 사회를 좀 더 나은 곳으로 끌어올릴 수 있는 사다리로 삼는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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