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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40회]죽음 앞에서 (07/20 ~ 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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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구의 행복비타민5940회

2021.7.20(화)

5940.죽음 앞에서

5940.죽음 앞에서


한 지성인이 폐수종으로 입원을 하게 되었다.
그는 고통으로 의사와 간호사에게 소리를 지르고 고함치며 절규했다.
그러면서도 그는 죽음에 대한 공포와 불안 때문에 자기의 병명이 무엇인가를 곁에서 있는 자기 아내에게 조차 묻지를 못했다.
이를 지켜보던 아내도 죽음에 대한 공포 때문에 남편에게 병명을 말하지 못했다.

그는 자유라는 이름하에 수많은 수필을 썼고 또한 주옥같은 글을 남기며 많은 사람들에게 깊은 감동을 주었던 실존주의 철학자 싸르트르 이다.
이것이 그의 말로로서 1980년 4월16일 입원한지 한 달 만에 그는 병원에서 그렇게 세상을 떠났다.

그가 세상을 떠나고 난 후 파리의 신문들이 떠들기 시작했다.
“싸르트르가 왜 이렇게 죽어야 하는가?  죽음으로부터의 자유를 그렇게도 외쳤던 그의 말로가 이렇게 비참했던 이유가 무엇인가?”
그때 한 독자가 신문사에 이런 글을 투고하였다.

“싸르트르의 말로가 그렇게도 비참했던 이유는 싸르트르에게는 돌아갈 고향이 없었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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