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음이란? 우리에게는 더 이상 무서운 개념이 아닌데 왜 아이에게 두려운 개념이 되어야 한단 말인가? 그래서 우리는 여러 기회를 통해 죽음이라는 주제를 설명했다. 어느 날 딸아이가 매미의 허물을 주워왔다. 아내는 그 허물을 영혼과 육신의 분리를 설명할 기회로 삼았다. 아내는 허물이 어떻게 만들어졌는지. 그 안에 깃들였던 육신이 어떻게 허물을 남기고 떠났는지를 아이에게 알려주었다. 죽을 때는 우리의 육신이라는 허물만이 남는다고 우리의 정신은 떠나서 하늘나라의 진짜 집으로 날아간다고 말해주었다.
인천광역시 계양구 황어로134번길 28 이선구의 행복비타민 | 운영인 이 선 구 Tel : 02-780-5333 Fax : 02-780-5336 e-Mail : winjoy1@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