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버 포웰은 (성경의 유리창)이라는 그의 훌륭한 책 속에서 유산을 남기지 않고 죽은 부자에 관한 이야기를 했다. 그가 죽었을 때 그 집의 가구 경매에서 죽은 그의 아들의 초상화를 산 유일한 사람은 남루한 옷을 걸친 늙은 여인이었다. 그 아들은 어린 시절에 죽었기 때문에 그 부자는 그 그림을 무척이나 아꼈다. 그러나 모여든 경매자들은 그 그림에 대한 관심이 전혀 없었다. 왜 그 그림을 샀느냐는 질문에 그 여인은 수년 전에 죽은 소년의 유모였고 그 소년을 무척 사랑했다고 대답했다.
뒷날 그 초상화를 자세히 살펴보다가 그림 뒤에 있는 두꺼운 서류뭉치를 발견했다. 봉투를 열어보니 그 속에는 유서가 들어있었다. 그의 사랑스런 아들에 대한 기억을 고이 간직한 사람에게 모든 재산을 물려주겠다는 내용이 명백히 쓰여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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