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49.어느 목사님의 친구 중 의사가 있었습니다.
그는 총각 시절에 집사와 주일학교 교사까지 했었는데 의사가 되어 병원을 개업한 후로는 교회를 안 나왔습니다.
친구인 목사님이 찾아가 교회에 나오라고 권면하자 이렇게 말했습니다. "조금만 기다려, 내가 자동차만 사면 자동차 타고 갈게" 그는 얼마 뒤 멋진 자동차를 샀습니다. 그러나 그는 교회를 안 나왔습니다.
그래서 친구 목사가 찾아갔더니 그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아, 이제 내가 빌딩 하나만 짓고 나면 나갈게" 그리고 그는 정말 밤낮 열심히 돈을 벌더니 빌딩을 하나 장만했습니다.
"이제 조금만 더 돈을 벌고 나가겠네. 그때 내가 헌금도 빵빵하게 하겠네” 세월이 흘러 오랜만에 그를 만났는데 얼굴이 핼쑥하고 심상치 않은 얼굴을 하고 있었습니다. 무슨 일이 있었는지 물어보았더니 요새 과로와 수면부족으로 먹은 것이 소화가 안 돼서 그렇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그런 줄만 알았는데 몇달 후 전화가 오기를 그가 위암에 걸려서 지금 시간을 다투고 있으니 빨리 와 달라고 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는 그제서야 울면서 회개했습니다.
마지막 순간에라도 그는 회개하고 예수 믿고 며칠 후에 세상을 떠났습니다. 그는 그 큰 빌딩도, 아름다운 처자식도, 그 귀한 박사학위도, 그 많은 병원시설, 왕진가방, 저금통장도 고스란히 놓고 떠나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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