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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35회]공정과 정의 (05/18 ~ 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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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구의 행복비타민6235회

2022.05.18 (수)

6235.공정과 정의

6235.공정과 정의

필리핀의 수도 마닐라 한복판에서 화물차 한대가 신호 위반을 하자 차를 정지시킨 경찰은 교통단속에 걸린 기사에게 예를 갖추어 이렇게 말합니다.

"당신은 지금 교통규칙을 위반했습니다."

경찰관의 지시에 따라 길 한쪽에 정차하고 기사는 공손히 대답했습니다.

"미안합니다."
"죄송합니다만 운전면허증을 보여주십시오."
"아차! 옷을 갈아입느라 깜빡 잊고 면허증을 못가지고 나왔습니다. 미안합니다 !"
"차를 운전하시는 분은 항상 면허증을 가지고 다녀야 한다는 것은 상식입니다."
"네! 앞으로는 조심하겠습니다."
경찰은 수첩과 펜을 꺼내면서 다시 기사에게 말했습니다.
"그럼, 당신의 이름과 직업을 말씀해 주십시오."
“네!” 화물차 기사는 대답합니다.
"이름은 라몬 막사이사이 직업은 대통령입니다." 이 말을 들은 교통 경찰관은 깜짝 놀라, 부동자세로,

"각하 ! 제가 미처 몰라뵈서 죄송합니다. 하지만 각하께서는 교통규칙을 위반하셨으므로 법에 따라 정해진 벌금을 내셔야 합니다."
"물론 입니다! 감사합니다."

트럭으로 출퇴근하다 교통규칙을 위반한 막사이사이 대통령은 일반 시민과 똑같이 벌금을 물었습니다. 이 사건은 필리핀의 수도 마닐라시의 한복판 네거리에서 있었던 실화입니다. 국민 모두가 그를 존경하게 된 것은 이렇게 법 앞에서는 누구나 공정하다는 것을 스스로 보여준 지도자였기 때문입니다.

그가 세상을 떠난 후에 그의 업적을 추모하기 위해 만든 막사이사이상은 아시아의 노벨상 이라고 할 만큼 명예스러운 상이 되었습니다.
우리나라도 이런 대통령의 귀감이 가는 정겨운 이야기를 듣고 싶습니다.
가벼운 교통 위반도 자신의 잘못이라고 솔직히 인정하고 그에 대한 처벌도 감수하려 공정과 정의를 몸소 실천하는 그런 지도자가 그립습니다.
권력의 힘을 내려놓고 일반 시민처럼 자신을 법앞에 공정하고 정의로운 판결을 받고 지키려는 태도는 가히 우리로 하여금 고개를 숙이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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