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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238회] 생명의 언어 저주의 언어 (05/21 ~ 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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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구의 행복비타민6238회

2022.05.21 (토)

6238.생명의 언어 저주의 언어

6238.생명의 언어 저주의 언어


나이 지긋한 박상길이라는 백정이 장터에서 푸줏간을 하고 있었습니다.
양반 두 사람이 고기를 사러 왔습니다.
그중 한 양반이 그 백정에게 고기를 주문을 하였습니다.

“얘, 상길아. 고기 한 근 다오.”
“그러지요.”
솜씨 좋게 칼로 고기를 베어서 주었습니다.
함께 온 양반은 상대가 비록 천한 신분이긴 해도 나이든 사람에게 함부로 말하기가
거북해서
“박서방, 여기 고기 한 근 주시게.”
“예, 고맙습니다.”

기분 좋게 대답한 박상길은 선뜻 고기를 잘라주는데, 처음에 고기를 산 양반이 보니 자기가 받은 것보다 고기가 갑절은 되어 보였습니다.
먼저 양반은 화가 나서 소리쳤습니다.
“이 놈아, 같은 한 근인데 어째서 이 사람 것은 크고 내 것은 작으냐?”
그러자 박상길의 대답합니다...
“손님 고기는 상길이가 자른 것이고, 이 어른 고기는 박서방이 자른 것입니다...”
사용하는 언어는 "살아있는 생명" 입니다. 말의 무게는 천금보다 무겁습니다.
말의 가치는 천냥이나 차이가 납니다.

더욱이 무심코 아이들에게 내뱉은 말 한마디가 어떤 의미로 남는지 생각해 보셨습니까? 그것이 얼마나 큰 상처로 남아서 인생을 송두리째 바꾼다는 사실을 알고 계십니까? 가정생활이 어려웠던 한 소년이 미술 시간에 크레파스를 가져오지 않자 선생님은
"다음엔 훔쳐서라도 준비물을 가져오라."고 호통을 쳤습니다.

소년은 그 이후, 훔치는 일을 스스럼없이 시작하여 17년이 지나서는 지존파 살인마로  
재판석상에 서게 되었습니다.
판사는 "김기환" 그에게 마지막으로 할 말이 없느냐고 물었습니다.
그때 그는 "초등학교 선생님의 말 한마디로 자신이 이렇게 되었다." 고 최후 진술을 했습니다. 그리고 한창 젊은 나이에 형장의 이슬로 사라졌습니다.
그리고 또 다른 초등학생이 있었습니다.
선생님의 말을 듣지 않는 것은 물론 숙제는 아예 해오지도 않던 아이였습니다.
어느 날 그 아이는 굳게 마음을 먹고 열심히 숙제를 했습니다.
하지만 선생님은 도통 믿어주질 않고 도리어 남의 숙제를 대신 가져왔다고 체벌했습니다. 그 아이는 너무나 억울해 하교 길에 언덕에 서서 선생님을 향해 울면서 돌을 던졌습니다.

김대두! 그 아이는 커서 9 차례 살인을 통하여 17명을 살해한 연쇄 살인마가 됩니다.
그러나 격려의 말 한마디는 절망적인 인생을 성공으로 인도하기도 합니다.
7남매의 다섯째로 태어나 술주정과 폭행이 심한 아버지 밑에서 자라며, 2살때 앓은 소아마비로 제대로 걷기조차 힘들었던 장애인 소년이 있었습니다.

어머니 등에 업혀 초등학교를 입학하려고 했지만 장애가 너무 심해 학교에서 절대로 받아줄 수 없다고해 교문 앞에서 서럽게 울던 아이였습니다. 하지만 어느 날 재활원에서 좋은 선생님을 만났습니다.
"아주 머리가 명석하구나. 열심히 공부하면 크게 될 수 있겠다."
"그 한마디 격려가" 공부를 계속할 수 있었고 선생님의 계속된 격려에 힘입어 마침내 그 어려운 서울대 수학과에 입학할 수 있었습니다.

그 후 미국 버클리 대학교 유학까지 마친 그 소년은 수학자로 세계적인 권위자가 되었습니다. 그는 서울대 교수와 카이스트를 거쳐 현재 고등과학원 교수로 재임하고 있고 40대 이하에게 수여하는 젊은 과학자상을 수상한 "김인강" 교수입니다.

험한 악담 한마디로 살인마가 되기도 하고, 격려의 한 마디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희망의 싹이 돋아나기도 합니다. 그만큼, 사람들이 무심코 내뱉는 말에는 듣는 사람에게 미래의 운명을 결정하는 큰 에너지가 실려있습니다.

격려의 말 한마디가 자녀의 인생을 바꿉니다.
“네가 자랑스럽구나! 괜찮아, 넌 할 수 있어. 엄마 "아빠는 널 믿어. 힘내!”라는 한마디 격려로 미래를 바꿀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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