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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303회]링컨과 병사의 임종 (08/01 ~ 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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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구의 행복비타민6303회

2022.08.01 (월)

6303.링컨과 병사의 임종

6303.링컨과 병사의 임종

미국 역대 대통령 중에 가장 위대한 인물로 추앙받고 있는 에이브러햄 링컨 대통령은 미국의 남북 전쟁이 한창일 때 종종 부상당한 병사들이 입원해 있는 병원을 방문했습니다. 한 번은 의사들이 심한 부상을 입고 거의 죽음 직전에 있는 한 젊은 병사들에게 링컨을 안내했습니다.

​링컨은 병사의 침상 곁으로 다가가서 물었습니다.
"내가 당신을 위해 할 수 있는 일이 뭐 없겠소?" 그 병사는 링컨 대통령인 것을 알아보지 못했습니다. 그는 간신히 이렇게 속삭였습니다.
"저의 어머니께 편지 한 통만 써 주시겠어요?"
펜과 종이가 준비되자 대통령은 정성스럽게 젊은이가 말하는 내용을 적어 내려갔습니다.

​"보고 싶은 어머니, 저는 저의 의무를 다하던 중에 심한 부상을 당했습니다. 아무래도 회복되지 못할 것 같군요. 제가 먼저 떠나더라도 저 때문에 너무 슬퍼하지 마세요.
동생 존과 메리에게도 저 대신 입을 맞춰 주시구요.
하나님께서 어머니와 아버지를 축복해주시기를 빌겠어요."

​병사는 기력이 없어서 더이상 얘기를 계속할 수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링컨은 젊은이 대신 편지말미에 서명을 하고 이렇게 덧붙였습니다
"당신의 아들을 위해 에이브러햄 링컨이 이 편지를 대필했습니다."
젊은 병사는 그 편지를 자기에게 좀 보여 달라고 부탁했습니다.
그는 마침내 편지를 대신 써준 사람이 누구인가를 알고는 깜짝 놀랐습니다.

​병사가 물었습니다. "당신이... 정말로 대통령이신가요?"
링컨이 조용히 대답했습니다. "그렇소. 내가 대통령이오."

​그런 다음 링컨은 자신이 할 수 있는 다른 일이 없는가를 그에게 물었습니다.
병사가 말했습니다.
"제 손을 잡아 주시겠습니까? 그렇게 하면 편안히 떠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조용한 실내에서 키가 크고 수척한 링컨 대통령은, 청년의 손을 잡고 그가 숨을 거둘 때까지 그에게 따뜻한 용기의 말들을 나직이 들려주었습니다.

​이 일화는 [The best of bits & peaces]에 소개된 내용으로, 읽는 이로 하여금 마음의 따뜻함과 편안함, 훈훈함을 느끼게 합니다.
한 나라의 대통령이 국가를 위해 싸우다가 부상당한 병사들이 입원한 병원을 자주 방문한다는 것이 쉽지 않은 일이지만, 거기다가 대통령이 직접 환자와 더불어 이야기를 나누면서 자신이 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인가를 찾아서 도와주며, 편안히 세상을 떠날 수 있도록 최후의 순간까지 손을 잡고, 따뜻한 위로의 말을 건네주는 인간적인 모습은 정말 훌륭한 일이며 부럽기까지 합니다.

​지도자의 인간적인 훌륭함에 존경심을 갖게 합니다.
링컨 대통령의 훌륭함을 가슴 깊이 다시 한번 깨우치게 합니다.
우리가 원하는 대통령은 이런 분이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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