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531.이 땅에 나를 보내신 이를 위해서 살자

6531.이 땅에 나를 보내신 이를 위해서 살자


남은 아름다운 인생, 인생은 너와 나의 만남인 동시에 너와 나의 헤어짐 입니다.
이 세상에서 이별 없는 인생이 없고 이별이 없는 만남은 없습니다.

살아 있는 자에게는 반드시 죽음이 오고 만나는 자는 반드시 헤어져야 합니다.
떠난다는 것은 슬픈 일입니다. 정든 가족, 정든 친구, 정든 고향, 정든 물건 곁을 떠난다는 것은 참으로 괴롭고 슬픈 일입니다. 그러나 우리는 이 세상에서 영원히 사는 것이 아니라 영원한 본향이 있습니다.

우리는 살아가는 동시에 죽어가는 것입니다. 죽음은 인간실존의 한계상황입니다.

피하려야 피할 수 없고 벗어나려야 벗어날 수 없는 운명적 상황이요 절대적인 상황입니다. 그래서 누구나 죽음 앞에 서면 숙연해지고 진지해집니다.

우리는 이 세상을 언제고 떠날 준비를 하면서 살아야 합니다.  
이 세상으로 보내주신 분에게로 반드시 돌아가야 한다는 사실을 알아야 합니다.
그러기에 언제 죽더라도 태연자약하게 죽을 수 있는 마음의 준비를해서, 언제 떠나더라도 조용하게 떠날 준비를하는 생사관을 확립하는것이 참으로 중요합니다.

우리는 이세상에서 영원히 사는 인생이 아닙니다. 이 지구촌이라는 세상으로 잠시동안 소풍왔습니다. 소풍을 보내주신 분이 소풍 끝났다고 부르시면 지체없이 돌아가야 하듯 죽음은 예외 없이 우리를 찾아옵니다. 죽음의 차가운 손이 언제 나의 생명의 문을 두드릴지는 모릅니다. 그때는 사랑하는 나의 모든 것을 두고 혼자 떠나야 합니다.

인생에 대한 집착과 물질에 대한 탐욕을 버리고 이 세상 것에 대한 맹목적인 욕심을 버려야 합니다. 오늘이 어쩌면 나의 삶이 마지막 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주어진 오늘에 감사하며 최선을 다하는 삶이 되도록 해야 할 것입니다.

한 순간적인 썩어질 육체를 위해서 심지말고 영원히 썩지않을 성령을 위해서 심으면 영생을 거둔다는 갈6:7-8 말씀처럼 심은 대로 거둔다는 절대불변의 진리를 늘 마음에 새기며 이 세상으로 나를 보내신 그분의 뜻대로 기뻐하실 일을 할수 있도록 오늘을 열심히 살아가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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