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576.파증불고(破甑不顧) > 이선구의행복비타민

본문 바로가기

자료센터

이선구의행복비타민

HOME  자료센터  이선구의행복비타민

6576.파증불고(破甑不顧) (05/01 ~ 05/01)

본문

 

이선구의 행복비타민6576회

2023.05.01 (월)

6576.파증불고(破甑不顧)

6576.파증불고(破甑不顧)


중국 후한말의 학자이자 사상가인 곽태(郭泰)와  삼공(三公)의 지위까지 오른 맹민(孟敏)의 고사에서 유래한 '파증불고(破甑不顧)' 란 사자성어다.

'깨트릴 파(破), 시루 증(甑), 아니 불(不), 돌아볼 고(顧)
깨진 시루는 돌아보지 않는다는 뜻이다.

곽태가 산보를 하고 있는데 맹민이 지고 가던, 지게에서 시루가 떨어지는 것을 보고
맹민에게 묻는다.
“여보시게! 자네의 시루가 떨어져 다 깨어졌다네.”
“알고 있습니다.”
“자네 전 재산이 다 날아갔을 터인데, 왜 돌아보지도 않는가?”
“시루는 이미 깨어졌는데 돌아보면 무엇합니까?”

보통 사람 같으면 깨어진 옹기조각 끌어안고 울부짖으며 탄식 할만한데 맹민은 뒤도 돌아보지 않고 훌훌 털고 가던 길로 그냥 아무 일 없었다는 듯 가버리는 것이 아닌가.

'파증불고(破甑不顧)'깨진 시루는 돌아보지 않는다.
일이 일어난대로 인정하고 살아가는 것이다.
지나간 일은 아쉬워해도 소용이 없음으로 깨끗하게 단념하라는 뜻이다.
살다 보면 과거의 실수나 기회를 놓친 것을 자책 하거나 아쉬워 할 때가 많다.

내 의지와 는 반대로...내 뜻과는 전혀 다른 일이 일어날 때가 부지기수로 많다.

잘못 된 거 아쉬워 해봐야 복창만 터진다.
이미 엎질 어진 물이요, 쏘아 버린 화살처럼 만회 할 수 없는 일에 집착해 봐야 도움이 될리 만무하다.

우리들의 삶에 있어서  '파증불고(破甑不顧)'의 담대한 단념이 필요하다.
지나간 일, 돌아보지 마라. 일이 잘 되었건, 일이 잘못 되었건 인정하고 지나가라.



인천광역시 계양구 황어로134번길 28  이선구의 행복비타민  |  운영인  이 선 구
Tel : 02-780-5333    Fax : 02-780-5336
e-Mail : winjoy1@daum.net

 


해피로그  ㆍ   이용약관  ㆍ   개인정보취급방침  ㆍ   이메일주소무단수집거부  ㆍ   후원FAQ  ㆍ   후원문의  ㆍ   사이트맵
주소 : (21006)인천광역시 계양구 황어로 134번길 28 (장기동 152-5)   고유번호 : 107-82-63302   이사장 : 이선구
전화 : 1600-4022 (02-780-5332~3)   팩스 : 02-780-5336   E-mail : loverice5333@naver.com
Copyright ⓒ 2017 사랑의쌀나눔운동본부. All Rights reserved. supported by 푸른아이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