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594.멋진 바보

6594.멋진 바보


상대를 높이고 나를 낮추면,
우선 손해 보는 것 같습니다.

남을 배려하고 남 뒤에 서면,
뒤쳐지는 것 같습니다.

양보하고 희생하면,
잃기만 하고 얻는 게 없어 보입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그렇게 하는 사람을 바보라 부르기도 합니다.

정말, 그럴까요?

짧게 볼 때는 그런 것 같지만 길게 보면
이런 사람이야말로 삶의 고수일 것입니다.

시간이 지나면서,
이런 사람이 남에게 인정받고,
좋은 사람이라 불리며,
주변에 사람들이 모이게 되니까요.

시간이 지날수록 머리가 아니라 마음이 빛나는
'멋진 바보'가 되어보십시오.
이런 멋진 바보를 만난 적이 있습니까?

양보하고 희생하는,
그들이 세상을 아름답게 하고,
인생을 풍요롭게 합니다.

                          - 정용철의'사랑의 인사'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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