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599.어머니의 감사 > 이선구의행복비타민

본문 바로가기

자료센터

이선구의행복비타민

HOME  자료센터  이선구의행복비타민

6599.어머니의 감사 (05/24 ~ 05/24)

본문

 

이선구의 행복비타민6599회

2023.05.24 (수)

6599.어머니의 감사

6599.어머니의 감사

어느 분의 이야기입니다. 이분의 어머니는 혼자 살고 계십니다. 허리와 다리가 아파서 거동이 불편하신데도 자식이 하는 일에 혹시라도 불편함을 줄까봐 극구 혼자 사는 것이 편하시다고 하시면서 혼자지내고 계십니다.

아들은 그런 어머니가 매번 걱정되지만, 직장에 다닌다는 핑계로 일주일에 한 번 정도밖에 찾아뵙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그렇게 뵙고 갈 때마다 어머니는 자식을 보고는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아범아, 밥 먹고 가라" 매번 하는 말씀인지라 거절할 때가 많았습니다. 사실 아들은 이미 밥을 먹고 나오기도 했지만, 세월이 흘러 이제 지천명의 나이가 훌쩍 넘은 자식은 어느덧 어머니의 밥상보다 아내의 밥상이 입에 잘 맞기에 거절하곤 했었습니다.

그러다 어쩌다 한 번 어머니의 집에서 어머니가 해주신 밥을 먹고 나오는데, 어머니가 조용히 혼잣말로 "감사합니다" 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의아한 아들은 어머니께 물었습니다.

"어머니, 밥을 먹고 가는 것은 저인데 대체 뭐가 감사하다는 건가요?"

어머니는 그런 자식의 손을 잡고 말씀하셨습니다. "왜 감사하지 않겠니, 아직 내 아들에게 밥을 해줄 수 있다는 게 감사하고, 내 밥을 맛있게 먹어주는 아들이 있다는 게 정말 감사하지." 다리가 아파서, 허리가 아파서 몸을 가누기도 힘든데도 자식에게 해줄 수 있어서 감사하다고 하십니다.

"무언가를 받아서 감사한 것이 아니라 줄 수 있다는 게 있어서 그저 감사하다" 고 어머니는 말씀하십니다. 그게 "어머니의 감사" 입니다. 우리는 때로 받는 것에...그리고 누림에 감사하고 축복에 감사함이 전부라고 생각하고 받음이 없을때는 감사가 사라집니다. 그러나 진정한 감사는 사랑으로부터 나오는 감사입니다.

"매일 감사하는 시간을 가져라, 나에게 잃은 것을 한탄하는 시간보다는 나에게 주어진 것을 감사하는 시간이 부족할 뿐이다."

감사를 모르면 짐승이라고 했습니다. 또 감사를 모르면 사랑도 나눔도 없습니다.
오늘 사랑으로부터 나오는 감사가 내 입술과 마음으로부터 시작되는 하루가 되시기를 소망합니다.



인천광역시 계양구 황어로134번길 28  이선구의 행복비타민  |  운영인  이 선 구
Tel : 02-780-5333    Fax : 02-780-5336
e-Mail : winjoy1@daum.net

 


해피로그  ㆍ   이용약관  ㆍ   개인정보취급방침  ㆍ   이메일주소무단수집거부  ㆍ   후원FAQ  ㆍ   후원문의  ㆍ   사이트맵
주소 : (21006)인천광역시 계양구 황어로 134번길 28 (장기동 152-5)   고유번호 : 107-82-63302   이사장 : 이선구
전화 : 1600-4022 (02-780-5332~3)   팩스 : 02-780-5336   E-mail : loverice5333@naver.com
Copyright ⓒ 2017 사랑의쌀나눔운동본부. All Rights reserved. supported by 푸른아이티.